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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오빠 사는 맛좀 알게 해주고 싶어요..


BY 시누이 2001-05-24

저의 오빠는 39살 입니다.
성격이 온순하고 내성적인 편이라 여자를 사귈 기회를 만들지 못했나봐요...

그리고 그동안 경제적으로 넉넉지 못해 자신도 결혼에 대한 자신도 없었고...

오빠는 참 착합니다.

우리 부모님도 건강하시고 너무 좋으신 분들로 며느리를 힘들게 하지 않으리라 딸인 제가 장담할수 있답니다.
상대방을 먼저 생각하고 입장을 고려하신다음 말씀하시고 헌신하는 편이죠..

제 남동생은 먼저 결혼해서 아이가 있구요..
내가 중간인데 저도 결혼해서 화목한 결혼생활 하구 있구요..

오빠만 착한 여자 만나 결혼한다면 우리집은 더 이상 바랄게 없구 화목할것 같은데 ...

부모님 안계셔도 되고 한번 이혼 경력이 있다해도 사람만 생각이 건전하고 바르다면 더 이상 바랄게 없겠어요...

요즘 남편들 구타,바람끼 때문에라도 이혼확률이 많은터에 이혼이 크게 문제될건 없다고 생각해요... 사람만 착하고 바르다면..

생각있으신분 저한테 메일 주세요
더 늦기 전에 울 아빠 세상사는 맛좀 알게 해 주고 싶어요.
연락바랍니다.

ps: 오빠는 대학중퇴이고.
키는176
몸무게는 71정도
얼굴은 호남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