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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랫만에 와보네요!!*^.^*┓


BY 제주 2001-05-26

친구라는 영화 보면서 옛날 생각도 마니 나고
초딩핵교댕길때부터지나온 시간들이 억수로 생각 마이나더라
선생님은 열시미침 티기가메 공부 갈치는데
옆에 짝꿍이랑 책상에 줄 끄갔고 넘어오면 한대씩 쥐박고
학교앞에서 친구 만나면 괴로피 가 도망댕기고,,,
문방구의 쬐만한 오락기 뽀사질 때까지 하고
방학이면 촌에가서 밭이란밭은 다 싹~ 쓰리하고 그랬다아이가!
고딩때도 똑같이 기막키지뭐...천날만날 지각이나 하고...
수업시간엔언제나 그랬듯이 딴짓 하고,
책만 보믄 잠와서졸고, 쉬는시간 땡하믄 뺀또나 까묵고
그라고 또 우리가 쫌 떠들었나...맨날 시장바닥 아이가...자갈치 하하하 ~~
야자시간엔 몰래기 도망 댕기 고...
그카다 껄리가 팔이뽀사지도록 벌 받고청소도 겁내 했다 아이 가.
뒷골목에서 얼라들삥땅 치고 쌈박질하고...
아직도 시다바리 하믄서 어설픈 양아치 흉내내는 넘덜있을끼 구만은...
이런 아득한 일들이... 그저 웃음 만 난다아이가...
영화 참 잘 맹글었더라... 장동거니, 유오성이도 낀내주더라...
우째 그리 멋지던지 마 뽕 갔?〈?아이가.
지금쯤 나의 친구들은 뭐하고 있 을꼬???
졸업후 객지로 돈벌로 나와뿌가 꼬 소식도 모르겠따마.
입에서 입으로 전해 들은 이바구 에 의하면
다들 공부 입빠이~~ 해갔고 대핵교 졸업하고
하나는유치원선생하고...
간호선생도 하나있고, 미용 전공한 친구도 하나있고...
아직 정신 못차린 날라리 같은 가시나도 있을테고...
별의 별 직업을 다 가진 친구들 엄청시리 많을끼구 만..
신혼이라 웃고 사는 애덜도 있는데...
내 담에 지지리 복도엄서가 남의 집에 쌀 꾸로가고
일하러 다니믄 우짜노??? 그래 도 모른척 하지마래이~ 서운타아이가~~~
지금쯤 뭐하고 있는지 몰라도 오늘따라 칭구덜이 더 보고잡네!!!
다 빛바랜 추억이 되?≠嗤?IMG src="http://kr.cizmail.com/cizmail/images/character/2_1202_3.gif" NOSEND="1"> 칭구덜아~~ 느그들 잘 살고 있제? 건강하그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