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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고를 ... ^^


BY 어설픈 드라이버 2001-05-27

신랑한테 운전 배운지 며칠 안되는 운전초보입니다.
오늘 첨으로 수영장가는데 혼자 차를 몰고 갔지요
소요시간은 한 5분에서 많이 늦으면 10분이 걸리지요..
일단 가기는 무지 잘 갑니다. 문제는 서면 시동이 잘 안걸려서..
신호가 안 걸려서 무사히 잘 갔지요. 수영장 들어가는 사거리에서
한번 시동 꺼먹고(^^).. 그래도 한번 이니 다행이었죠?
겨우 겨우 주차하고.. 휴...
문제는 나와서 입니다. 차들이 왜그리 많이 주차되어있는지..
조심조심 뺏지요.. 등 줄기에 식은땀이 ^^;
쿵" 소리와 함께.. 네 박았습니다. 나도 드디어 사고를 치는구나..
근데.. 얼마나 무서운지.. 죽을 힘을 다해 도망(?)을 쳤지요..
사실 "쿵"은 아니고 "콩"이었어요^^
그 다음도 차 돌리느라고 아파느 단지에 들어가 돌려 나오고.
안되서 또 그 밑에 있는 주차장에 가서 겨우 돌려 집으로 (어떻게 왔는지) 왔죠? 신랑한테 무지 혼나고(사고 치고 그냥 왔다고)
그래서 든든한 빽(신랑)을 믿고 다시 그 사고의 장소로 갔죠?
그말이 자꾸 생각나더라구요. ----- 범인은 범행장소에 다시 나타난다는 푸하하...^^--------
정말 다행히(하나님의 도우심으로) 그 차는 멀쩡하더군요. 휴...,
그 담은 어떻게 됐냐구요.. 제가 무지 삐진척 해서(^^) 바닷가에 가서
자전거도 타고 회도 먹고 ...
좋았겠다구요 그럼요 아직 결혼한지 한달도 안?榮쨉?.
암튼 오늘 저 무지 놀랐어요.. 초보 아줌마들
첨엔 다 그런대요 박고.. 놀라고...
하지만 대한민국의 아줌마들은 저처럼(?)박고 도망가지 말고 떳떳하게
이세상 살아갑시다..
베스트 드라이버를 꿈꾸며..
저 내일은 신랑 출근 시키고 제가 타는데... 휴!! 어쩌죠?
사고치면 또 올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