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앞둔 마음은 아무리 어른되어도 童心으로 돌아 가는 가 보다..
어제 밤잠을 설치게 하였으니...
하물며 길손인 안진호님 부부도 새벽녘 일찍 일어나서
길 떠날 준비를 서둘고 있는 것을 보면. ㅎㅎㅎㅎㅎ..
약간 찌푸린 듯한 날씨의 어둠이 깔린 새벽은
늦기 전에 출발하라고 길 재촉하였고..
출발을 하는 새벽 4시는 山河가 모두 고이 잠들어 있었다..
우리 일행이 재촉하여 이른 아침 6시에 동대구 톨게이트에 도착하였건만
同乘하기로 한'잠만보'와 '호호'님은 아직 오질 않았네..
약속된 시간에 좀 늦어진다고 핸 폰이 왔고..
좀 있다가 짜잔 하고 나타난 두 아우님들..
이 것 봐라.
'호호'님은 어찌 아이디와 모양세가 이렇게도 똑 같담.
호호...하고 늘 웃음으로 잼 있게 분위기를 주름잡더니...
어찌 영화배우 전양자님을 닮았나....?
잠만보는 구면인데도 어찌 이리 방가 일고!
우린 즐거운 맴으로 또 다시 만남의 장소인 한 밭쪽으로 길 떠났다..
아~모두가 허기진 민생고를 해결하자고 아우성이네.
그리하여 이른 아침 식사를 추풍령 휴게소에서 간단하게 얌 얌....
엊그제 랄락이 약간의 음식을 준비하여 갔더니
황금하고 맞바꾸어 먹는 것보다는 훨씬 좋다고 모두들 칭찬 주네...
랄락 어깨가 약간 으쓱해지다..
옛 우리의 조상들은 大田을 한 밭이라 불렀고...
그 넓었던 옛 밭은 어디에도 볼 수 없었고,
회색 고층빌딩은 하늘 높은 줄 모르니 문명의 발달이 이렇게 변하게 하는가.....
아~~~~무심타!
세월이 덧 없이 감이...
목적지 만인산 휴양림 찾기가 여간 어려운 게 아니더라..
또 다른 길손에게 물어 물어 찾아갔더니,
아직 아무도 오지 않았고 *아 컴*준비위원들만 바삐 일손 움직이고 있구려....
좀 시간이 흐르니 아이 이를 어째?
아이디로 눈도장을 찍었던 *아 컴*님들이 속속 들어서 오시니.
사이버세상의 인연이 더디어 오프라인으로 막이 오르고...
나의복숭님과 노르웨이, 그리고 마포형님.정화님...
한번 이상 실지의 인연을 가지신 분들과 만남의 포옹을 하였다.
정말 넘 반가우니 말로서 표현하라고 하면 힘들어라..
각 개인의 이름과 아이디가 쓰여진 명찰을 달았더니
사이버 공간에서 알았던 낮 익은 얼굴이라 그런지
그 순간 만남이 남 같지 않고 늘 같이 함께 한 느낌이 들어짐은 무엇을 뜻함일까?
지리산의 아낙 울프님.
못나지도 않으면서 못났다고 한 못나니님.
반갑게 다가 온 억새풀님은 힘 던 현실과 잘 싸우고 있다고 했지요..
그리고 광주에 계시는 자목련님...너무나 모습이 고와씀다.
태그의 마법사 박미애님.......
아이고 너무 많은 님들을 만나서 건망증이 심한 랄락은 기억도 삼삼합니다..
랄락 건망증 이해 하시겠죠...
참가인원수도 아마 120명은 훨씬 넘을 것 같았고,
1~4조까지 조를 운영측에서 배정하는데 정말 참석한 모던 분들이 다양하였으니..
주인공인 아줌마. 그들의 남편. 그리고 그 들의 분신인 귀여운 토끼들.
그리고 너무나 보기 좋게 부모님을 모시고 오신 젊은 네티즌님들.
정말 그 분들에게 감사함다.
자매와 시누이 얼케의 사이로 오신 분들도 계시니 참 보기 좋더라...요.
마포형님의 낭 낭한 목소리로
아줌마 헌장을 선창하시고 우리 네티즌님들은 재창하였으니
우리 아줌마의 모습이 오늘따라 너무나 당당해 보여지더라..
"마포 형님! 언제나 곱게 가지신 품위는 茶의 향기를 늘 가까이 함에 있나요?
랄락도 형님처럼 아름다운 인생을 살고 싶슴다"
*아 컴*측에서 소재를 가지고 올린 글의 시상식이 있은 뒤,
곧장 민생고 해결을 위한 점심시간을 가졌는데.
서로의 아이디를 소개하고 우리는 잘 해 보자는
굳은 악수를 나눌 수 있는 개인시간을 만끽할 수 있었다...
먹고 죽은 귀신은 때깔도 좋다고 했거늘... 모두 서로 서로가 음식을 권하니
우리의 민족의 아름다운 미덕의 마음씨를 한 눈에 볼 수 있었다..
배를 채우니 하늘도 대문짝 해 보이더라고 그 누가 말했던가..
부자 눈 아래보이고 이내 오락시간인 장기자랑에 들어갔다..
주체측 앞쪽 책상 위에 쌓여 있는 저 많은 상품 좀 보이소...
음악과 춤에 까막눈인 랄락이야 언감생심 꿈인들 꾸 볼소냐? 임다....
30대 젊은 아줌마들의 노래와 춤..
신기롭게도 가수같은 표정으로 모두가 노랠 하고 춤을 추더라..
너무나 부러버라..
랄락의 옛날 시절엔 꿈같은 얘기지..
아름다운 40대 방은 몇 분 아니 오셨지만 참석한 네티즌님들께서
끝내 주게 춤이란 면 춤! 노래라면 노래...힙 합 댄스는 정말 인상적 이였고...
글잘 쓰기로 유명한 무지개님의 쭉쭉 빠진 모델같은 스타일과 노래는 전문인 뺨치고..
아이고!...
랄락 이 뇨자는 오메 귀 죽어!~~~~~~~쩝.
아들 딸 손잡고 나와서 옥갱이 남편 노래 "사랑은 아무나 하나"을 부르고,
구여운 토끼들의 빅 댄스로 활약 시킨 덕분에 최고상을 낚아 갔었지...
친정 모친과 같이 무대에 올라온 '인간문화재' 아이디를 가지신 분은
진짜 인간문화재 답게 한 판 잘 놀더라...
랄락과 함께 4조에 속해 있었데 얼마나 인생을 즐겁게 살고 계시는지..
어른 들을 모시고 오시니 정말 너무 아름다운 모습을 그려 주었다..
네티즌님과 동행한 바깥어른 한분이 나오셔서
우리 *아 컴 * 행사를 축하겸하여
노래 한 곡조를 불러서 우뢰같은 박수를 받기도 하였고...
어제까지 무엇에 화가 나서인지 찌 뿌듯한 하늘이 오늘은 넘 높고 민 경 알처럼 푸르고 맑구나..
아~~~~신이 내리신 축복인가 보다..
행사가 벌이진 오후 내내 쨍쨍 태양이 환희의 축가를 부르고
즐거운 맘에 도취한 우리 아줌마들의 함성은 만인산 푸른 숲을 기절케 하였더라..
즐거운 시간은 벌써 훌쩍 지나고 장기 자랑 시상식과
오늘의 소풍 참가자에게 주어지는 상품 추첨이 있었는데..
우와! 어찌 이런 일이...랄락에게도...
맨 마지막에 65번 하고 황사장님의 가느다란 목소리....
옆 자석에 앉아 계시는 안진호님이 "랄락님 번호임 다"
"네? 정말인가요?"
넘 좋아서 맨발로 앉아 있던 그대로 깡충 깡충 뛰어나갔으니...
운 없기로 소문난 이 뇨자이게도 행운이 올 줄이야....
난 생 처음이당!
뛰어나가는 랄락 보고 나의복숭 왈,
"내 덕 이당! 상금 복숭 팬클럽에 쏴라" 한다..
웃기는 뇨자 좀 보거라.
어찌 지덕인고?
랄락 福 인기라...
아~~~만남은 언제나 이별을 예고했던가....
웃고 즐기던 시간은 손살 같이 지나고, 우리보고 이제와선 헤어지라고 하네..
서로의 아쉬운 마음의 손을 꽉 잡고 선,
내년에 다시 건강한 몸으로 우리 모두 만나자고 약속을 하였것만
그 님들 떠나 보낸 그 빈자리에는 쓸쓸한 그림자만 남았고..
끝내 나의 마음을 찡하게 하더니 눈망울에 눈물이 어리고...
잊지 말고 내년 *아 컴*생일에 또 다시 꼭 만납시다..
우리 네티즌들의 만남의 자리를 깔아 주신
*아 컴*의 황인영 사장 부부님과 직원 여러분들께 수고함을
감사! 또 감사 드리옵니다.
상품을 협찬해주신 분들에게도 인사드려야 하겠지요...
끝까지 랄락의 고속 도로 진입을 도와준 기사도 정신의 안진호 부부님..
늘 감사함을 다시 한번 인사 드립니다..
수원 보금자리에 잘 도착하셨겠지요...
돌아오는 길목에선 나의 사랑하는 후배 '잠만보'와 귀여운 아우님 '호호'가
기쁨조가 되어서 얼마나 잼 있는 야기를 하는지 지루한 줄 몰랐고....
해가 서산에 걸치는 시각에 東大邱 톨게이트에서 두 님을 내려 주고
바쁜 길 재촉하여 내 안식처에 도착하니
내 집 마당엔 아직도 손님 차 몇 대가 귀향하지 않고
황금 보태주고 있으니 억수로 고마워라..
내 보금자리에서 짧은 여정 긴 여로에 지친 피로의 보따리를 풀었으니
그 때가 TV에선 밤 9시 뉴스를 하구 먼...
그런데, 그런데....이를 어째?
분명 길 떠나기 전에 아들 현에게 일일 계산서만이라도 작성 좀 하라고 일렀거늘,
강구 항 직장 별 축구시합이 있어서 지 엄마 대신 수협 중매인 선수로 나가서
우승을 하였기에 자축하는 축하파티가 계속되어 오지 않았다고 하네..
빌어먹을......쩝.
아~~~즐거웠던 환희의 대가로, 오늘 이 순간을 꼬박 날 밤새워
거래처 계산서 작성을 해야 하니........
내일수금을 하려면은.....
눈까풀은 사돈하자고 징징 되고, 잠은 무한정 쏟아지니...
하늘의 황금 복 문은 언제 랄락 앞에서 팍 터지려는 감.......
"황홀한 만남"의 랄락 글에 리필 하신 님들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물안개님;
52년 생이라고요? 랄락 보담 젊네요...부러버라...
아우는 당근이죠. 헌데 이 뇨자, 좋은 셩이 될 수 있을련지? ^**^
99lin님;
아이디의 뜻이 궁금하네요...
그라믄 님보고 구구린 이라고 부르면 되나요?
하하 하하하...
랄락의 이 뇨자 맴은 아직도 28청춘이랍니다...믿기나 말거나..
밤바다님;
아이 섭 해라..
*아 컴*소풍에 참석하셨더라면 상품과 情을 가득히....
내년에 우리 꼭 만남의 악수 나눌 수 있겠죠?
까불님;
뭐~~~~~~죄송 할 것까지 없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