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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에 대해....사랑에 대해....


BY 靑山 2001-05-28

어느 일간지 사설에서 보니...
한국 한해 33만명 결혼중 이혼이 12만명...
3명중 1명이 이혼이란 말이군..
미국,일본,프랑스를 훨씬 넘는 비율..

두눈을 똑바로 뜨고 결혼 해서
한쪽 눈을 감고 살아야 한다던데...
눈 감고 결혼해서는 살면서는 오히려 두눈 부릅뜨고
살고 있으니..

당시 안보이던(두눈을 감았으니)
서로의 단점이....
살아가며(두눈을 비로서 뜨고)
하나하나 문제가 보이기 시작...
결국 못살겠다고 한다...

사랑할때는 그 사람 없으면 죽을거 같고
방금 헤어지곤 또 만나고 싶어 결국 같이 살아야겠다고 결혼 한건데
사랑으로 아이를 배어 기적 같이 하나의 생명을 낳아놓곤
언제 그랬냐는듯이 서로 다른 사람이 되어간다.

결혼 해도 후회 하고
안해도 후회 한다면 차라리 결혼을 하자...
라고 하던 말...
이젠 바뀌어야겠네...?
그럴바엔 안하고 외롭게 사는게 났지
결혼하고 고통속에서 상처주며 사는게 나은가?

외국의 한 철학자의 말....
결혼은 감성의 오해로 비롯된 행위라고???

사랑은 아름다운 오해고
결혼은 순진한 착각이며...이혼은 고독한 실수... 아닌가?
이혼한 사람들이 재혼해서
다시 이혼하는 비율이 점점
높아 간다는것도 새로운 양상이다.

한번 하기가 어렵지...한번 해보면 또 하기도 쉬운건가..?
요즘은 신혼,황혼 할거 없이..어지간 하면 이혼이다..
오히려 자유연애 사상이 만연한(혼전 동거주의?)
프랑스보다도 이혼율이 엄청 높다...

오죽하면 내 살점들(아이들)에게 상처를 주며 해야만 할까?
사람 못 고치는건 짐승 가르키는 것보다 어렵다고 하니...
하다하다 포기 한거겠지...

사설을 읽고 너무 슬퍼서 아무얘기나 써본다...
혹시 누군가가 아니면 못 믿을 정부라도
예전의 "새마을 운동"처럼 범 국민 캠페인 단체라도 만들면?
어떨까....씰데 없는 소리 했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