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그대에게
이 세상에서 그대가 전부라고 느끼며 자기랑 살아온지
벌써 6년이란 시간이 훌쩍 아이 둘과 함께 지나 온것 같아..
우리 여기 까지 이렇게 오기에 너무나 힘겨움이 많았던거 알지.
경제적으로도 힘들어지고.모든것이 힘들어질때 이 세상에 자기와 나
그리고 우리 아기들 만이 함께 꿋꿋이 걸어왔잖아~
지금은 그런 시간들이 이렇게 가슴 아프게 내 가슴을 저미고 있다..
항상 피곤에 지쳐 버린 몸을 이끌고 퇴근하는 자기의 모습에서
나는 너무나 약하고 보잘 것 없는 그런 존재가 되어 있었던거...
그래서 혼자 새벽에 이불 속에서 울음 소리 들릴까봐
몰래 흐느껴 울다 잠들면 어느새 아침이던 때 ...
너무나 맘이 아프다..지금두...
자기야~ 내 맘 알지..
자기를 너무나 사랑하고 그리고 우리 둘이 너무나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는거 ...
그러고 보면 난 자기에게 짜증을 많이 낸 것 같아..
하지만 자기는 단 한번도 나에게 불평 ,불만을 표현 한적 없었잖아~
자기야~
우리 열심히살자.글구 지금처럼 열심히 사랑하구..
언젠가는 우리에게도 좋은 날이 올거라는 기대감을 가지면서...
자기야~
이 세상에 자기을 만났다는게 난 너무나 감사할 뿐이야..
우리 잘 살자...
우리 아기들과 오랫동안~~~~~
자기야~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