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후 1개월이 갓 지난 아기랍니다. 오랫만에 둘째를 본 기쁨도 잠시
이 아기가 세상에 밤낮이 바뀐 거예요. 낮에는 무엇을 하던 우유를
주던 안주던 상관없이 어쩜 그리도 잘도 자는지.......
하지만 밤만 되면 - 정확히는 저녁 8시 뉴스만 시작하는 시간이 되
면 그 초롱초롱한 눈망울 이라니....
첫애 키울때 전혀 없던 일이기에 첨엔 신기하기도 했지만 이젠....
어른들 말씀에 백일까지만 애미가 고생해라 하시지만 이제 한달지났
는데 언제 백일이 지난답니까......
혹시 이런 경우에 아주 슬기롭고 지혜롭게 이 난관을 극복하신 분이
계시다면 그 방법을 전수받고 싶답니다.
많은 분들 답장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