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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으라면 죽는 시늉까지 하는 남자 어디 없수?


BY 오기녀 2001-06-10

세상 모든 여자들이 그렇게 살꺼야..

나두 그중에 한 여자지만... 난 이렇게 사는게 정말 싫어.

다 포기하고 절로 가든가... 아님 혼자 살고싶어... 증말루다..
.
남편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상처입고... 자존심 상해 하는 이유가

뭘까?..... 남편을 사랑하기 땜에... 웃기는 소리... 미친소리...

그래.. 한때는 저 남자를 사랑한다고 여긴적도 있었지... 개풀 뜯어

먹는 소리.... 사랑... 웃기고 자빠지는 소리다...

싫다!! 이렇게 사는것두 싫고.... 내자신 비하시키면서... 사는것

도 이젠 싫증난다... 저 남자 눈에는 내가 뭔들 맘에 들겠어?...

아마 하나부터 열까지 맘에 들기보다는 모순투성이에다.... 실수

투성이에다... 에구구... 내가 증말 미치.... 뭔들 맘에 들겟어?

그래... 난 그런 여자다!! 그런 넌... 그런 넌 얼마나 잘났냐?

다들 날보구 참으란다.... 여자니깐... 애들보면서 참으란다....

그럼서... 나 죽었소!! 하면서... 참고 살란다... 이러니 내가

안 미치니?.... 누군들 그럴줄 몰라서 이러고 사니?.... 알지만...

순간 순간 열받고 화딱지 나니깐... 이러지.... 누군 몰라서....

그러냐구... 정말 미치고... 말지.... ㅠ.ㅠ

나혼자 이러다 병이나 걸려 콱 죽으면.... 누가 내인생 ....

안?榮鳴?울어줄까나..?

해결 방안도 없음서... 이렇게 투정아닌 투정 부리는 내자신도

정말 싫고... 밉다....

누구든 리플달지 마소!!... 그러다 병걸려 죽음..... 책임질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