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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오빠 동태될뻔한 사건


BY bornhappy 2001-06-12

저 시집오기전 일입니다.

저희 오빠 한창 지금올케언니와 연애중 이었지요.

그런데 저희오빠 친구많고 술좋아하고 그러다 보니 언니랑 자주 말싸

움을 하고 그랬는데 저희오빠 술먹고 집에오면 항상 전화로 언니와 30

분이상 싸우더군요

어느날도 오빠가 늦게까지 오지않고 있는데 전화가 오더군요.

오빠 집에들어왔냐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나는 벌써와서 자구있다

고 얘기했고 언니는 안심하고 전화를 끊었지요

다음날 아침 우리식구는 그겨울 현관 문고리를 잡고 잠들어있는

오빠를 발견했습니다. 밤새 그렇게 잤나보더라구요

후에 안일인데 오빠가 술에 많이 취해서 언니가 엘리베이터까지만

데려다주고 잘 들어갔나 싶어서 확인전화 한것을 제딴에 잘한답시고

잘들어왔다고 전화 받은것 입니다.

별일없이 지나갔기에 우스개 소리로 지난얘기 하지만 가끔 술먹고 길

에서 자다 동사한 기사를 보면 그때 생각에 철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