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우리 신랑.
아직도 제가 푼수같이 콩껍질 씌워 있나 모르겠지만요,^^
며칠 전 저에게 흠잡힐 일이 있어갔고 그저께부터 아침 운동을
하고 있지요.
그저께는 운동화 신고 뛰고 어제와 오늘은 약수터까지 차타고
가서 물 한 모금 먹고 왔답니다. 저희 신랑 운동을 무지 싫어하거든요.
흠잡힐 일에 대해 일러 볼께요
밥 먹고 커피 한 잔 마시며
제가 응큼하게 미소지으며(잔뜩 코평수를 넓히고서리)
"자기야 나는 꽃에 대면 무슨 꽃이야?"
하고 잔뜩 기대를 했더니
한참 뜸을 들이다가
" 응 , 자기는 패랭이꽃!!!!'
격분한 저는
"패랭이꽃은 남자 어린애들 얘기할 때 나오는 꽃이잖어. 다시!!!!!"
한참 다시 생각하든 우리 신랑
"응, 자기는 계란 후라이 꽃이야."
오잉???!!!!!
너무나 슬픈 얘기죠?
여러분도 신랑한테 한 번 물어보세요.
신랑 군기 잡을 거리 얻긴 좋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