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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며..사랑하며....


BY 사랑 2001-06-14

이젠 목마른 젊음을
안타까워하지 않기로 하자.
찾고 헤매고 또 헤매어도
언제나 빈손인 이 젊음을
더이상 부끄러워하지 않기로 하자.

누구나 보균하고 있는
사랑이란 병은 밤에 더욱 심하다
마따한 치유법이 없는 그 병의 증세는
지독한 그리움이다

기쁨보다는 슬픔
환희보다는 고통, 만족보다는
후회가 더 심한 사랑, 그러나 설사
그렇다 치더라도 우리가 어찌
사랑하지 않을 수 있으랴.
어찌 그대가 없는
이 세상을 살아갈수 있으랴

길이 있었다..늘 혼자서
가야 하는 길이었기에 쓸쓸했다
길이 있었다..늘 흔들리며
가야하는 길이었기에 눈물겨웠다.. -이정하-


사람이...이세상을....자기의 그삶을 살다보면....
자의에 의해서건..타의에 의해서건...
흔들리는일이 많다....
그중에서도....사랑의 흔들림이야....
가장...맘 아픈 일이라 생각된다...
한사람을 열정적으로 사랑하고...아끼고...소중히 여겼음에도...
불구하고...흔들린다는 명목하에...
모든걸 다 잊게 되고 만다...
또 다른 사랑을.....갈구하면서...
왜 일까.....??
인간은 항상 외롭다고 한다...외로운 존재라 한다....
무언가를....갖구싶어 갈구하지만..가지고 나면....
어쩜 그리...모든걸 잊게 되는지...
다른 외로움이 파고들어......사랑을....찾게된다....
아니 찾는다는건 아니다...
사랑이 다가온다...그렇게 사랑은 다가왔다....
이제는 나에게 없으리라 생각했던...그사랑이...

이제....그아픈...슬픈...그사랑을 잊으려한다..
현실에서 잊고..맘 깊은곳에..간직하리라..
그럴수밖에 없는....이사랑을...누가 알수 있을까...
아마 그도 모를것이다...

사람이 한평생을 살아가면서....
마지막...이생을 끝낼때..기억나는 사람이 몇이나될까....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연을 맺지만....기억에 남을사람은 몇안될걸..
넌...평생..기억에..남을....사람이 될꺼야....
내가...죽을때...와달라는...그의 농담섞인 말.....
그의말....그말..간직하면서..이젠...돌아서려 한다...
기억나는 사람중에....한사람이..된다면...그것으로 만족하리라..

하지만...난...
이세상을 등질때...그의 모든걸 안고 가려 하는데...
모든 기억과..추억과....모습을...
함께 가져가려 하는데...
그는 이런 내맘을 알까....
너무나....소중했기에..사랑했기에...
묻어버려야 했던....내맘을 알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