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미술교사가 인터넷에 올린 장본인들의 부부 나체사진을 놓고 예술인가 포르노인가를 판가름하는 재미있는(?)문제에 왠지 나도 끼어들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
여론을 보면 같은 예술가들은 분명한 예술작품으로 높이 평가하고 보수적인 어른들은 품위없는 포르노 쯤으로 격하시키는걸본다
본인인 미술교사의 세련되고 당당한 항변 또한 놀라웠다
난 TV를 통해 미미한 거리에서 그 문제의 사진을 볼 수 밖엔 없었는데 왠지 작품으로 봐주기에는 너무나 평범하다는 것이였다
모든 사람들과 똑같은 몸 그이상도 그이하도 아닌 몸을 찍어놓고 왜 작품이라고 한것인지 모르겠다
가슴에 유방이 3 4개라든지 유두가 5 6개라든지 생식기가 세모로 생겼거나 네모로 생겼거나 생식기의 위치가 다른 사람들과 다르다거나
뭔가 독특하고 개성있는 몸이 아닌걸 가지고 작품 운운 한다는건 뭔가 씁쓸함을 느낀다
그저 다른 사람들이 하지않는 행동을 그가 했다는 것으로 예술적가치니 훌륭한 용기니 하는건 좀 그렇다
조만간 스트리킹도 예술가가 하는거라면 예술적 행동이라고 높이 평가받을날도 멀잖을것같다
그리고 부인인 여자의 답변은 왜 들어보려고 하지않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