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여기저기 헤메다가 이곳까지 흘러왔네요.
게시판글들을 검색해보다가 이곳이 바로 제가 원하는 해답을 찾을수
있는 곳이라는 확신이 들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전 올해 23살이구요 (만22)
남자친구는 하사관이 된지 6개월이 되었답니다.
하사관은 4년 의무복무죠 아마?
남친말로는 자기체질에 맞다며 더 할것이라고 합니다.
직업군인으로 나간다는 말이겠죠.
전 첨엔 그리 심각히 생각하지 않았답니다.
그저 열심히 해서 부산에 배치를 받으면 나중에 출퇴근하기 좋겠다..
이정도였죠..(참고로 여긴 부산, 남친은 강원도 백두산부대..)
문제는 지금 제 자신에게 있습니다.
전 그 귀하다는 무남독녀 외동딸이랍니다.
하지만 집안이 어려운 관계로 제 월급과 아버지 월급으로도 생활을
겨우 꾸려나간답니다.
어릴때부터 제 꿈은 부모님 나이 드시면 호강시켜 드리는거구..
그럴려면 제가 하는 일..(디자인)에서 성공을 해서 돈을 많이
버는거죠.
전 꿈이 많구요.
하고싶은것도 많습니다.
그런데 지금의 애인을 만나면서 이 모든것이 부질없이 끝나는건가
고민이 됩니다.
제가 왜 하사관과 시작을 했을까 생각도 가끔씩 들구요..
하지만 사랑이 무슨 죄일까요.
직업군인 부인이신 분들의 글을 대충보니 고생이 많으신것 같네요.
내 생활..이니 내 직업... 이런건 꿈도 못꿀것 같아요.
제가 궁금한건 하나에서 열까지 직업군인과 결혼하면 어떤생활을
하게 되는지 입니다.
그리고 제 애인은 하사관 생활 하는중에 저와 결혼하길 원하던데..
(4년 끝나기 전에) 그렇게 결혼하면 같이 살수 있는건가요?
단편적인 이야기들만 게시판에서 봐서 그런지 사실 대충 맛만보고 있을뿐 구체적인건 확실히 모르겠습니다.
저에게 정확하고 냉정하고 현실적인 답변을 해주시면 정말 고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