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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몇십년 만이냐?


BY 음... 2001-07-07

에공...
뭔 얘긴지 궁금하시져?
ㅋㅋㅋ
넘어졌어여.
병원갔다가 약국들러 오다가 주제에 왜 굽높은 신은 신구서리...
꽈당!! 엎어졌어여.
챙피하기는 커녕 아파서 혹시 양무릎에 피가 줄줄 흐르나싶어
흐그극....
양산도 다 찢어지고.찌그러들어 버려야겠어여.
울남편...<츳츳...>하더니<다른데는 괜찮아?>
울아덜...<엄만 도대체 몇살이야?>
<왜? 도대체 몇십년만에 엎어졌는데 기념이라도 하고싶어.>
아이때 넘어진 기억 외엔 그다지 기억이 안나네요.
달래주던 울엄니 그립네요...
빨간약 발랐어여....
반바지 입으면 두무릎이 빨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