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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상황을 축하합니다....


BY hsj2000 2001-07-08

여러분...
정말 부럽습니다......

여러분이 정말 부러워요..............!

저는 요번에 법정에서 소환장이 왔네요.....
파산신청했더니.........

빚지고 못갚겠다는거 도둑심보라고
일갈하시겠지만
어쩝니까?!
없는걸.........

법정엔
생후 첨 가보는곳인데....
소지품은 무얼 가져가면 안되는지,
동반하는 참관인은 어떤 자격이 있어야만 하는지.............
몇명까지 참관이 가능한지.........

궁금한게 넘 많은데
모 사이트의 변호사님은 아직 답변이 없네요.....
(이 사이트의 아줌마 경찰청에선
telephone을 울리라고 나오는데.......)
요글 올리고 나면
뭔 말씀이 있으시겠지요...
공교롭게도 늘 그렇게 되어서
제가 여엉 참을 성없는 인간 같아 보인답니다.......

그래서
전 여러분이 참 부러워요........
빚을 져도 다 갚을 수있고
또 빚을 져도 따 갚을 수 있으며
빚진것 없으시고........
정말 얼마나 좋아요?
저두 얼마전 까진 그랬는데.....

여러분의 어느 누구를 만나도 마음이 무겁지않은 상황을
정말 축하드립니다.....



부러운 마음에서 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