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내 일기장에 쓰고 싶었지만...
누군가 나와 같은 상황에 놓인 사람에게 좀 보탬이 되고 싶어 여기다 적습니다.
30이 넘어 갑자기 찾아온 사랑...누군가 그 건 바람이라고 불륜이라고 말한다면 그 사람에게 이해시키고 싶진 않습니다.
나 역시 그런 경험이 없었다면 충분히 그럴수 있으니까...
보통 사람들은 불륜이라면 육체관계가 있었는지...궁금할지도 모르겠습니다.단연코 그런 일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남녀관계란...장담 할수 없는것이니까..
그것만큼은 지키기로 한 우리지만...
더 많은 만남을 지속해 왔다면 저도 자신할순 없습니다.
그 와 만나는 그 때부터 헤어진 지금까지 그 사랑을 의심하진 않습니다.아니..그러고 싶진 않습니다.
어쩔수 없이 우리가 헤어졌지만...그 땐 가슴도 아팠고 힘들었지만...
지금은 잘 된일이라 생각 합니다.
우리 만남이 끝을 봤다면 그 사람 날 그리워 하지도 아쉬워 하지도 않았을때니까...
그 사람 지금도 절 못잊습니다.
겨우 마음을 잡고 살고 있는 나에게 다시 연락을 해온 그 사람...
물론 다시 시작 할수 없는걸 그도 나도 알지만...
그 사람 어쩔수 없었나 봅니다..
솔직히...저도 흔들렸습니다.
만나지 않으면 되지..이렇게 가끔 멜이나 주고 받으면서... 연락이 끊이지 않게...
하지만 사람 마음이 그리 간단 하지 않은걸..
난 알고 있습니다.
서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은게 사람 마음이니까...
내가 그 사람 마음 붙잡고 있으면 그 사람 부인에게 마음 못 붙칩니다.
그러면 안되니까...제가 욕심을 접었습니다.
그 사람이 절 사랑한만큼 그 사람을 사랑하진 않았지만...
마지막으로 그 사람에게 해줄수 있는일이니까...
그만 가라고 했습니다.
마지막인지 모를 아주 짧은 멜을 보내더군요.
사랑한다고...그 말밖에 할말이 없다고...
그 사람 이제 자유로워지길 바랍니다..나에게서..
그리고..미련인지..모를 내 감정...
다시 흔들리지 않게...날 도와주길...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