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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 소지하신분들 이런 사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세요?


BY sinajumma2 2001-07-09

너무 어쩌구니 없는 일이라서
생각하다 하다 이 글을 올립니다.
LG카드를 소지하신 모든 분들이 아셔야 하기에...

전 LG카드를 소지하지는 않았지만 그 와이프입니다. 평소처럼 제 남편이 쓴
카드 요금에 대해서 제가 관리를 하므로 그날도 LG카드에 전화를 했었습니다.
평소엔 전화 할 이유도 없지만, 신용카드로 현금서비스를 받으면 그 수수료가 꽤 부담스러우므로 바로 그 다음날 갚기 위해 전화를 했지요. 수수료가 얼마인지 알기위해.
LG카드에 전화를 하셔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본인임을 확인하는 게 가장 처음에 이루어지는 통화내용이잖습니까? 근데 가르쳐 줄 수 없다고 하더군요. 본인이 아니라는 이유로 말입니다. 이해합니다. 그 분들이 해야하는 일이겠지요. 하지만 제 좁은 소견으로는 어떤 대출을 받겠다는 것이 아니고, 현금서비스 받을 걸 갚겠다는 것인데, 왜 안가르쳐 주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예전에도 이런 일이 있어서 제 신랑이 카드사로 전화를 해서 다음부터는 와이프가 전화를 하면 가르쳐 줄 것을 요구했었습니다. 근데 그날 상담원 윤지현(일부러 실명을 밝힙니다)씨는 그런 내용이 적혀있지 않다고 하더군요. 도대체 고객이 요청한 일이 제대로 반영이 안되는 거죠?
서로 옥신 각신 몇번 말이 오고가다가 윤지현씨가 몇가지 질문을 하겠다고 했습니다.
물론 이 카드는 제 카드가 아니므로 당연히 평소와 같은 신분절차 - 주소나, 전화번호, 남편의 주민번호, 결재은행 등등을 물어볼 줄 알았습니다. 근데 제게 한 질문이 무엇인줄 아세요? 나참 기가 막혀서 이번달(5월) LG카드에 결재하셔야 할 총 금액이 얼마인지를 묻더군요.
여러분 과연 얼마나 많은 LG카드를 소지하신 분들이 자신의 그달 결재해야 할 결재금액을 알고 있을까요? 이런 질문을 했다는 것 자체가 저를 모욕하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너무나 당황스러워 (지금 이글을 쓰는건 며칠이 지난 후지만 지금도 화가 저절로 납니다.) 말이 나오지 안더군요. 그러면서 하는 말이 다음부터는 꼭 카드 당사자에게 전화를 하라고 하더라구요.
정말 전화상으로 이루어 지는 본인확인이 얼마나 신빙성이 있는 것인지 의문이 듭니다. 어찌 어찌해서 금액 확인 후 통화를 끝냈습니다. 근데 또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저희 카드 결재일이 26일인데, 글쎄 그날 결재되어야 할 총 금액(1,362,991원)에서 현금서비스를 결재한 금액(151,500원-수수료 포함)이 빠진 채 총 1,211,491원이 결재가 된 것입니다. 왜 이렇게 신경을 쓰게 만드는 것인지?
3월에도 그런일이 있어서 159원이 더 지불되었거든요. 그땐 금액이 작아서 그냥 넘어갔지만 말입니다. 위와같은 윤지현씨의 태도 때문에 LG카드에 전화하고 싶지않아서 모든 내용을 남편에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5월 28일 월요일 마침 남편이 휴무여서 직접 LG카드에 전화를 했습니다. 남편이 다음부터는 와이프가 전화를 하면 답변을 해줄 것을 다시 요구했습니다. 그랬더니, 글쎄 윤지현씨가 다음부터는 신분확인 없이 아무나 전화해도 다 가르쳐 주겠다고 하더군요. 기가 막혀서. 어디 이런 말을 할 수 있는지 그 자질이 정말 의심됩니다. 또한 왜 결재금액이 그렇게 되었는지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다시 제가 전화를 해서 윤지현씨를 바꿔 줄 것을 요구했습니다. 하지만 통화가 되지 않았습니다.
자신으로 해서 벌어진 일을 본인이 해결해야지, 왜 통화를 회피하는 것인지... 계속 다른 사람과 통화를 하다 맨 나중에 통화된 다른분이 업무를 넘겨받았다고 했습니다.
전 3월에도 그렇게 돈이 더 이체된 일이 있어서, 이번에도 그러면 어쩌겠나고 하니깐, 그런 일이 혹시라도 있으면, 환불이 된다고 하더라구요.
근데 바로 5월 29일 정확히 151,857원이 이체되었습니다. 결국 357원이 더 인출된 것입니다. 며칠 뒤 통화 후 통장으로 357원이 입금되기는 했지만, 정말 이렇게 서비스가 엉망이고 고객의 요구가 제대로 반영도 되지 않는 더군다나 고객의 가족에게 모욕감을 주는 그런 LG카드에 누가 믿음을 갖고 사용을 하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