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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tt


BY mamlove 2001-07-10

 


내가 심은 꽃씨가 
처음으로 꽃을 피우던 날의 
그 고운 설레임으로 

며칠을 앓고 난 후 
창문을 열고 
푸른 하늘을 바라볼 때의 
그 눈부신 감동으로 

비 온 뒤의 햇빛 속에 
나무들이 들려주는 
그 깨끗한 목소리로 

별것 아닌 일로 
마음이 꽁꽁 얼어붙었던 
친구와 오랜만에 화해한 후의 
그 티없는 웃음으로 

나는 항상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싶다 

못 견디게 힘든 때에도 
다시 기뻐하고 
다시 시작하여 
끝내는 꽃씨를 닮은 마침표 찍힌 
한 통의 아름다운 편지로 
매일을 살고 싶다 



POEM :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 ... 이해인



MUSIC : 'beautiful world' ... 조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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