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다른 분들처럼 이젠 그만하자는 의견입니다.
바람소리님 글 흥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언론사 세무조사에 관한 님의 견해,
상당 부분 동감합니다.
추의원 발언에 대해서도 제 개인적으로는 흥미진진(?)하고
즐겁기까지 했습니다만 (저도 이곳에 추의원의 발언이 시원하다라고
올린 적이 있지요) 저와는 다른 의견 있을 수 있다는 것도 인정
합니다.
언론 세무조사도 마찬가지입니다.
전 어느쪽의 입장에도 서고 싶지 않습니다.
제 사견은 동기야 어쨌든간에 언론사가 마땅히 부과된 과징금을
물어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동기의 비순수성이란 면에서 많은
사람들이 이의를 제기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인정합니다.
그만큼 정부나 여당에서 여러가지 의심을 받을만한 빌미를
제공했으니까요.
제 생각이 어떻든간에 전 이제 단순히 소모적이기만한 토론은
이방에서만은 그만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비단 우리뿐 아닙니다.
이젠 말같지도 않은 여야의 정치공방, 일부 언론사의 여론조작
충분히 지겹습니다. 그렇게 말은 많아도 항상 결론은 없고
계속해서 또 다른 문제를 파생시키는군요.
님의 견해, 이젠 충분히 알아들을 만큼 많이 들었습니다.
물론 바람소리님께서는 이쪽 저쪽 어느편도 아니라 하셨지만,
결국은 님의 말씀이 정부나 여당이 주장하고 있는것과 별반 틀리지
않습니다. 이 문제에 관해서는 그럴 수 밖에 없다는것 인정합니다.
결국은 자신의 입장 표명이 어느 특정 당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여질
수도 있다는 겝니다. 저야 님이 그렇다고 해서 그들을 대변하는게
아니라는 말씀 이해하지만 (님도 그렇게 말하셨고) 그렇게 이해하지
않는 사람들도 상당수 있을 거라는것 염두해 두시고 이젠 무의미한
토론 그만하세요.
님 말대로 추의원이 공식적으로 사과를 하고 이 사태는 일단락
되었습니다. 그래도 아직 다른 견해를 가질 수도 잇는 겁니다.
이 선에서 나와 다른 사람들은 다른 생각을 가질 수도 있구나
하는 걸 인정하는 것으로 마감을 지었으면 합니다.
님의 문제가 무언 줄 아십니까?
이 방의 질서를 님이 혼자서 바로잡아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게다가 제가 보기에는 님이 이 방에서 상당한 영향력(?)울 갖고
계신듯 한데.. 그래서인지 님이 인신공격적이고 지역감정 조장하는
발언을 그만하자고 한게 결국은 부추기는 결과를 만들고 있다는
겁니다.밑에 간혹 올라오는 리플들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줄 아는 것도 삶의 지혜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직도 경상도/전라도, 여당/야당, 공산당, 빨갱이
운운하는 사람이 있다는게 신기하나 그래도 그런 사람들이 여전히
있다는 사실 자체를 또 인정할 수밖에 없네요. 하지만 그래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보는 눈이 있고 나름대로의 판단 능력도 있습니다.
작은 일을 크게 부풀려서 다른 사람들을 동요하게 하지 말았으면
하는군요.
님이 이제 언론 세무조사에 관한 토론을 제의하고 싶으시면 이젠
현 정치인들이 하는 그런 류의 공방이 아닌 앞으로의 향후 해결
방안에 관한 주제로 토론을 제의했으면 합니다. 정치인이 아닌
"국민"의 입장에서 정치권의 심금을 울릴만한 그런 토론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