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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소리님 보세요.


BY 유일신도 2001-07-10

님의 제안을 보고 하루 종일 가슴이 아팠습니다.
제가 인터넷이란 매체를 이용하면서 느낀 점은 절대 토론의 매체는 아니라는 점입니다.
인터넷 설치 세계 몇위라지만 그 가벼움 또한 세계 몇위 거든요.
한국 시회의 특징이 있습니다.
a가 b를 모함 합니다. b가 사실과 다르므로 반박을 합니다.
그 토론이 길어지면 길어질 수록 여론은 둘 다 똑같다.라고 합니다.
그러면 a는 반은 거져 먹은 것 아닙니까. 그런 맛을 알기때문에 그들은 자꾸 그런 짓을 한답니다.
일명 양비론이라고 하지요.
잘못한 사람은 반반이라니 반은 먹고 들어가고 억울한 사람은 끝까지 억울하고.
자신의 판단의 게으름을 덮어버리는 가장 야비한 수단이 양비론이라고 봅니다.
이미 조선 일보 기자의 목표는 달성했습니다.
이성적인 사람과 비이성적인 사람이 싸우면 꼭 이성적인 사람이지거든요.
저도 아침에 이문열의 기사를 보고 부들부들 떨었어요.
그런데 바로 그옆에 최장집 교수의 글을 읽고 참고 말았습니다.
혼자 너무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