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KBS. TV방송 아침프로.... 이상벽,이금희님의 토크쇼 *아침마당*을 보았씀다. 새벽입찰이 일찍 끝났었고, 청 게 입찰도 진행이 빨라서 아침 8시 30분 경 집으로 귀가했지요.. 그리고 계산서 작성하면서 습관처럼 TV를 켰더니... 부모자식관의 끊을 수 없는 천륜의 관계를 다루었습니다.. 그 내용인즉... 부산에서 살고 계시는 58세 나이의 한 어머니가 겪고 있는 고부간의 갈등이 주제였습니다. 그 어머니는 1男2女의 자식을 두었고 젊을 때 무능력한 남편과 이혼을 하였고... 홀로써 3男妹를 식당 일을 하면서 키웠더라고요... 우리민족의 아들선호사상에 얽매인 이 어머니도 아들에게는 많은 편애를 했고... 좀 지나칠 만큼 이 어머니는 아들에게 목숨 걸고 헌신적 이였다고 하니... 아들은 재학 시절 씨름선수였고..그 뒷바라지를 아낌없이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서울에서 학교 기숙사에 있을 당시 라면을 끓여 먹는데 파까지 다듬어서 부산에서 보냈다고 할 정도로 아들 하나만을 하늘 같이 믿고 우상처럼 키우셨답니다... 현 씨름 감독으로 있는 이 만기 님도 같이 있으면서 모자의 情을 부러워했다고 할 정도였다는데... 그런데, 그 착한 아들이 결혼과 동시 아내를 얻고는 자기어머니와 모던 관계와 소식을 끊고 어머니를 피하고 있다고 하네요.. 현재 이 어머니 당뇨병과 고혈압으로 엄청 시달리고 있는데... 어머니와 자식의 정을 단절하기 위하여 두 번이나 주소도 옮기고 전화번호도 안 갈 켜 주고.... 아들 내외가 결혼을 하고 2년 후에 처음으로 서울에 아들집에 찾아갔는데.. 서울역에서 4시간이나 기다려서 아들이 서울역에 나왔는데..... 자기 아내가 시어머니를 못 데리고 오라기에 바로 부산으로 내려가라고 아들이 하더랍니다.. 그래서 한잔의 커피도 못 얻어먹고 하루를 촐촐 굶은 상태에서 부산-->서울-->부산, 역에서 머물다가 돌아왔다고 하니...쩝. 얼마 후.. 아들 내외는 어머니 모르게 이사를 했고.. 전화번호도 바꾸고... 그 어머니께서 경찰서에 조회해서 두 번이나 아들과 며느리가 살고 있는 집을 찾아갔는데 며느리의 강력한 반대로 대접도 받지 못한 상태에서 ?겨 나오고... 아들은 자기 마누라 앞에서 숨도 한 번 크게 못 쉬고.... 찾아 온 자기 어머니를 때리려는 흉내까지 내면서 마누라 앞에서 고양이 앞에 쥐처럼 행동을 했다고 하는군요.... 그리고 며느리는 "왜? 오셨어요...부디 찾아오지 마세요..."라면서 안방으로 들어 가 버렸다니.. 첫 번째 아들 집을 찾은 이유는 이빨을 해 넣기 위한 금전 문제로... 그 이빨은 며느리가 가장 헐하게 하라고 신신당부해서.. 치과에서 하지 못하고 허가가 없는 사람에게 했는데.. 그 돈도 몇 달을 갈라서 찔끔 찔끔 보내 왔다고 하네요... 서울의 아들내외는 아주 잘 살고 있어며... 집안 전체가 외제물건으로 가득하더랍니다... 두 번째는 어머니가 당뇨와 혈압으로 쓸어져서 입원할 관계로... 생활비도 조금씩 (몇 만 원)보내 주다가 지금은 5개월 동안 한 푼도 안 온답니다.. 이 어머니는 지금 건강이 많이 안 좋아서 식당에도 못 나가는 입장이고.. 사회자와 초대손님이 물었지요. 며느리와 의가 상할 행동을 한 적이 없느냐고... 그런데 이 어머니는 며느리와 의가 상할 이유가 없다는 것입니다.. 아들 내외가 결혼을 한 해수가 9년.. 아들과 며느리는 동갑내기 현재 35살... 손자도 있는데 한 번도 안아 본적도 없다고..가까이 못 하게하더랍니다.... 결혼 할 당시 이 어머니가 아들에게만 약간의 반대 표시를 했답니다.. 아들은 씨름 선수에다 키 186cm의 건장한 체구인데... 며느리가 될 여자가 키 150cm밖에 안되고 넘 왜소해서.... 반대한 그 이유는 아들에게 말했는데 사돈댁에서 상견례도 없이 마음대로 결혼 날짜를 잡아서 결혼식을 올렸고... 예단으로 100만 원을 보내왔기에.. 이 어머니가 아들에게 이 돈 정도는 없어도 되니 갖다 주라고 했답니다.. 아마 맘대로 결혼식 하는 사돈댁에 약간의 자존심이 상했나 봐요.. 그 돈이 사돈댁에 갔는지 안 갔는지는 지금도 모르는 상태이고... 그럼 두 딸은? 엄마가 아들만 편애하고 키웠으니..자기들에게 봉양할 책임없다고 회피를 하나 봐요.. 아마 콩가루 집안을 보는 것 같아서...... 그라고 새 언니와 어머니관계로 따지면 아가씨하고는 감정없다면서.. 그 며느리가 전화를 끊어 버린다고 하니 .. 딸들은 .얼케 꼴도 보기 싫다고 하고... 생활능력을 잃은 어머니의 눈물 어린 호소가 정말 TV를 시청하고 있는 나의 가슴을 울렸습니다... 허지만.. 그 어머니는 자기 아들은 죽어도 효자인데... 며느리가 잘 못 들어와서 이 지경까지 왔다고 강경하게 나오니... 보고 있는 나로 썬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더라고요... 아니,자기 주관도 못 내세우는 그 런 아들이 무슨 효자일까요...? 왜? 새로 들어오는 남의 자식을 뭣 땜 시 탓하는지... 오로지 아들하나만을 하늘처럼 모시고 치마바람 속으로 품으면서 키웠기에 이런 결과가 초래 된 것 아닐까요... 왜 언젠가 자식이 민들레 홑씨 되어 날아가야 된다는 것을 몰랐을까요... 물론 그 며느리 잘 한 것도 없지만... 자기 아들은 불효자인데 인정을 하지 못하고 들어 온 며느리만 탓하는지.... 분명 그 어머니는 자식 교육을 실패한 것이고.... 그리고 자기가 생활능력이 있을 때 모던 것을 자식에게 퍼 주지 말고 자신을 위한 노후 대책을 세우지 못 했을까 하는 점.....등등..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韓通을 통해 왔지만 그 어머니에 대한 뾰족한 해결책은 없었고.... 오늘 아침. 방송이 끝나고 이 뇨자도 곰곰이 생각을 해 봤습니다.. 이 뇨자 역시 아들과 아들의 그녀를 데리고 함께 생활하지요... 어미는 1층. 저희들은 3층. 정말이지 함께 살고 있으면서 서로가 넘 속상할 때가 한 두 번이겠슴니까? 툭 하면 아들 넘...어판장 입찰 안 나오지요... 어미의 금전 다루는 방법이 맴에 안 들어서 투정....등등.. 쉰세대와 新세대의 차이라고 할까요...^**^.. 한번은 아들과 아들의 그녀를 불러 놓고 ... 한잔의 향기로운 커피를 만끽하면서... "지금 좀 가진 것이 있다고 호화롭게 공작새처럼 사는 것 보다... 오늘을 개미처럼 허리 졸라매고 부지런히 살면 미래가 밝아지는데... 어느 것을 택하겠느냐고...." 우리 아들넘 좀 보소... "미래는 그 누구도 보장 못한다..현재가 있을 뿐이다" 아들의 그녀. "아닙니다. 미래가 중요합니다.. 어머님. 미래를 위한 생활을 하렵니다" 이미 우리 가족은 해결되었지요.. 가족이란 테두리 안에서 살아가면서 넘 속상할 때가 많지만... 이 뇨자는 아들이 밉고 괴심하지, 아들의 그녀를 원망한 적은 티 끝만큼도 없더라구요.. 남편 한 사람 믿고 풍속과 가정법도가 판이 하게 틀리는 남의 집안에 들어와서 사는 것이 여자의 일생인데... 남남끼리 만나서 가족이란 울타리 안에서 서로가 서로를 위하지 않으면 갈등은 끝이 없겠지요... 딸 같은 며느리.... 엄마같은 시어머니... 그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입니까... 솔직히 말해서.. 갖고 있는 패물을 두고.. 결혼한 딸아이가 와서 "엄마. 이 패물 참 예뻐..."하면 어림없지요. "너는 황금 팍 팍 만지는 너의 남편에게 해 달라고 해!" 아들의 그녀.... "어머니.이 목걸이가 참 예쁘네요..." "그래? 너 가지거라...난 그 것 말고도 또 있어..."서슴없이 주게 되더라고요... 어째서....? 아무리 들어 온 식구, 타인이라고 해도.. 딸처럼 귀엽고 사랑스러워서..... 그라고 속 좀 들여다보이지만, 며느리가 갖고 있으면 우리 집안에 있는 거 아니 겠어요...후 후 후. 아마 사람과 사람의 관계는 그 사람을 얼마나 인정해주고 이해하느냐에 달려 있다고 봅니다.. 母子의 관계는 天倫이자만, 姑婦관계는 영원한 他人인가...? 아침 마당의 그 슬픈 어머니를 보고 아픈 가슴을 움켜쥐면서... 다시 한번 뒤 돌아 보는 그 런 아침입니다.. 지금 껏 랄락의 생각입니다... 박라일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