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588

좋아하는 남자가 너무나 많아서 고민...


BY 엉뚱 2001-07-13

나만 이상한건지...아님 대체적으로 그런 사람이 많은건지 모르겠지만요, 전 좋은 사람이 너무 많아요.그래서 큰일...
잘생긴 남자앞에선 이 털털한 성격이 어디로 가고없고 잘 보이기위함인지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교양있게 보일려고 노력하는 나의 이 이중성땜에 미치겠네요.
물론 단지 잘생겼다고 해서 좋아하는건 아니구요,말과 행동이 지적인 사람이 좋아지더라구요.
결혼전엔 애인(지금의 남편)이 있음에도 불구,남편의 친구를 좋아했던 적도 있구요,직장다닐적에 좋아하게됐던(물론 내색은 안함)직장상사도 가끔 생각이 나고...또 지금은 먼 친척뻘인 아주버님도 좋아지게 되었구요..
저 무슨 병 아닌가요?
물론 아무도 모르고 저혼자만 속으로 그런 감정을 갖고사는거죠.
좋아하는 사람앞에선 오히려 더 무관심하게,더 냉정하게 행동하는 그런게 있어서 그것또한 문제 아닌가요?
명절때마다 뵙는 먼친척 아주버님도 저에게 가끔 말을 건네시는데 전 별루 관심없는척 아주 짧게 만 대답하고 오히려 아주버님이 있는곳엔 일부러 더 안가게 되더라구요.
마음은 안그런데..오히려 더 많은 얘길하고싶고 그런데..
이런거 심리적으로 해결(?)하는 방법 좀 없나요?
이것도 남성편력에 속하나요..고민아닌 고민입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