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즘 티비를 거의 안본다
원래 티비를 싫어하는 사람이 아니라 볼만한게 없어서라는게
이유라면 이유일까....
시덥지 않은 연예인들 나와서 저희들끼리 농담따먹기하고
사담이나 지껄이고 꼴같지 않은 연예인들 보기도 싫고..
남편이와야 저녁먹고 습관적으로 켜놓는일밖에는...
예전에 친정엄마가 티비좀 그만보고 공부좀 하라고 사정한거
생각하면 내가 용됐는지도..^^
요즘 여인천하가 잘나간다던데 처음부터 그 방송을 안보고
중간에 가끔보니 다른님들처럼 그렇게 재미를 느끼지 못하겠다..
명성황후..요즘은 시청하는게 시들해졌지만 초반에 아역 탤런트들이
그 조그마하고 앳된얼굴로 임금과 왕비의 근엄한 얼굴을 나름대로
할려고 애쓰고 어린중전이 임금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마음아파하는...
오늘밤 임금이 중전의 처소를 드니 안드니 하는..
뭐 그렇고 그런 삼류소설의 매력때문에 즐겨봤는데....
그랬는데...
그런 명성황후가 일본 말단 졸개들에게 칼로 잔인하게 난자당해
돌아가시고 그것도 모자라 불에 태워 두번 죽임을 당했다는게다
물론 이사실을 새삼 처음 안것도 아닌데 일본교과서 문제로
우리나라가 암만 재수정하라고 요구해도 콧방귀만 뀌어주는
지금 상황에 그일이 더 분개스럽게 느껴진다....
아직은 드라마에서 굵진한 일들은 빼머리고 삼류소설같은
드라마에 가깝지만 중요한 일들을 앞으로 다룬다고하니..
물론 명성황후를 너무 미화했다는 말도 많지만
지금의 시점에서 그래도 된다는게 나의 사견이기도 하다.....
부끄러운 얘기지만 몇해전 나는 어느 사이트에 글을 남기고
많은 님들의 질타를 들었다
결론인즉은 아컴의 자주올라오는....울나라 싫은이유..
님들도 느끼시는 그런이유들을 나열해놓고는
이민가고 싶다했는데
그때만 해도 많은 님들의 질타를 들어야했다..
"님 아직도 우리는 희망이 있어요"라는 분들도 많았고...^^
허걱 그런데 지금은 많은분들이
"맞아요 나도 떠나고 싶어요"라는 리플을 달더군요 ..-_-;
그런데 울나라가 싫은 이유 조목조목, 장문의 글을 올렸던
제가 조금 철이 들었는가 이제는 명성황후 시해사실을
새삼떠올리면서,
기무치가 국제식품규격에 김치보다 훨 낫다라는
얘기를 들으면서..
왜 울나라는 맨날 뒤늦게 명분만 겨우 찾고
실익은 하나도 없는지 개탄스럽기도 하지만..
이제는 나라탓만 하지않고
내가 나라를 위해 무엇을 할까를 생각하려합니다
내가 나라를 위해 한일이 무엇이었나....????
음...아무것도 없네--;
이렇게 장마철일때 그 잘난 ars전화 몇천원으로
스스로를 위안했던 일밖에는 ..
남을 위해 나라를 위해 한일이 아무것도 없고 울나라는 안돼~라는
말만했을뿐...
하다못해 국경일날 걸 태극기조차 없는데
나라에게 무얼바래야 하고..
무얼 개탄스러워 해야 하는지..
사소한 공중도덕하나 예의범절하나 지키지도 못하면서
백화점이나 마트가면 개뿔도 없으면서 잘나보일려고
오만도도한척은 혼자다하면서..
진열대에 물건 떨어져있어도 그거하나 올려놔주지도 않으면서..
이기주의 님비..이게 바라 나인지도...
바라는것만 많고 탓하는것만 많은지..
국민을 위한 나라 뿐만 아니라
국민에 의한 나라일 수도 있는데...
님들 님들도 떠나고 싶으시죠?
내 자식들은 좋은 환경에서 공부시키고 싶으시죠?
그렇지만 내나라를 조금만 더 사랑해주지 않으시겠습니까?
그러면 언젠가일지 모르는 미래에 내 후손들이
좋은환경 좋은나라에서 태어나고 자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린 김치,마늘냄새가 좋은 한국사람이니까..
우리끼리만 그냄새를 알고 좋아하니까..
우리끼리는 적어도 색깔다르다고 무시안당하니까..
저는 요즘 이상하게 애국심이 불끈불끈 솟는답니다
저도 태극기부터 구입해서
8.15광복절 경축일에는 태극기를 휘날려 볼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