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초복..

우리나라 남자들은 다 그렇게 정력이 부족한가?
아님, 정열적으로 살고싶어 정력제가 필요한가?

복날이면 붐비는 멍멍이 집.

요즈음엔 보신탕 집에서는 음식만 파는 것이 아니라던데,

중년 남자들 방석에 엉덩이 붙였다하면, 점심이고, 저녁이고,
고스톱에, 식후 노래방
거기다가 윤락까지...
괜찮은 변두리 산장, 식당엔 밥만 먹고 가는 것이 아니란 사실..

그들은 늘, 청소년윤락, 가정주부 탈선에 혀를 차지만, 정작 이것들이
누가 가르쳐 준 것이지요?

중년 남자라면 우리 남편들 아닌가요?

개기름 흐르는 버지르한 우리 아저씨들 하는 모습
원조교제, 단란주점, 러브호델 좋아하지 마십시요
우리의 아이들, 주부들이 본 받습니다.

주부들이 왜 자기 주장이 강해지는지 아십니까?
시어머니, 남편들에게 억눌려 한 맺히며 살아온 수 세기를 되 짚어
보십시요.
당신들에게 배운대로 행동 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