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살인데 결혼한지 1년 정도 됐어요. 신랑직장땜에 경기도 안산으로 내려왔는데 친구가 없어 너무너무 심심해요. 성격이 좋아서 예전엔 쉽게 사람과 어울렸는데 이젠 쉽지가 않네요. 임신까지 해서 더 우울해요. 방법이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