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이제 22살 ..... 한아이의 엄마, 한남자의 아내, 한집안의 며느리.. 내몸은 하난데 세가지의 몫을 하기가 이리힘들줄이야...
그때 부모님말을 잘 새겨들었으면 이런 고생은 사서도 안할텐데.
요즘 그런 생각에 다신 후회않을거란 그말을 쉽게 내뱉어버린내자신의 어리석음에 그저 한탄의 한숨만... 엄마로서 진정 아이에게 어떻게 해야 잘해주는건지,아내로서 남편에게 어떻게 해야 잘해주는건지, 며느리로서 어떻게 해야 시부모한테 잘하는건지, 그저 나하나 중심못잡고 갈팡질팡 철이 없던 내가 그저 한남자의 믿음으로 모든것을 감수하리라...책임지리라.... 했는가??
내가 생각해도 난 정말 바보인것같다.결혼이란게 한여자의 인생을 이렇게 바꾸어 놓을만큼 막강한 것이었다면 제발로 불구덩이 속으로 들어가는어리석은 짓은 하지않았을거다.
살아보니.... 결혼은 해도 안해도 그만인것같다.
하지만 자신이 경제적으로 독립할 힘과 자신감그리고 패기만 있다면 화려한 싱글로도 얼마든지 살수 있을것 같은데....
하지만 부작용도 있다. 가끔 혼자라는 사실에 쓸쓸함이란 병이 찾아와 가슴앓이의 휴우증을 남긴다는것....
더블은 때론 힘들때 기댈수 있는 어깨가 있지만 어느한쪽이 믿음과 사랑을 저버리면 마음속에 큰 상처를 남긴다는 부작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