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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애인없는 사람 어디있어?


BY 울한 마음 2001-07-23

오늘은 비가 무척이나 우울해 보이네요.
어제 오후 아이들과 친구집에 갔서 이런 저런 세상사는 애기을 하면서 우울한 마음을 이겨볼까 했는데 괜히 갔다는 생각이 들어요.
사실 시부모님 모시고 사는것이 힘이 들긴하지만, 왠지 훌쩍 멀리 가고 싶은 생각이 많이들어요. 그렇다고 막상 가자니 갈곳은 없고 친정에 가자니 혹시나 하고 부모님이 걱정할 것 같고..
친구가 그래요...요즘 애인없는 사람이 어디있냐구요! 자기 친구들은 다 있고 자기만 없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물었죠..애인 생기면 어떤데?
순수하게 만나는 친구도 있고..스트레스 풀기는 그만이라 더군요.
어떻게 만나니 하고 물었죠?
주로 낮에 만나고 저녁에는 이런 저런 이유로 해서 만난다고..
저는 그래요.. 아무리 애인 없는 주부가 없다고는 하나..너무하다고 생각해요..제 남편은 저에게 요즘 아줌마들이 너무하지 않냐고요?
제 남편이 그렇다고 찐자 저만 생각하고 있다고는 생각하진 않아요!
그래도 저는 믿고 싶고 아직까지는 별 큰문제가 없으니 나쁜생각을 하고싶지가 않군요..
주부님들 정말 애인이 생기면 제 마음이 편해 질수 있나요?
솔직한 말을 듣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