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공과금을 내려고 전화요금 고지서를 펼쳤슴다.
제가 직장 다니느라 전화요금이 많이 나와야 20,000원이거든요.
이달에 15,000원 밖에 나오지 않아 다행이라고 했는데..
내역서에 보니 pc통신 사용요금(014xy)해서 160원이 붙었습니다.
지난달에도 그렇게 나와서 인터넷이 안되는 날은 코넷을 한두번 썼던지라 그냥 냈는데..
지난 6월엔 정말 인터넷을 쓴일이 없거든요.
연결이 안되었고..
더더군다나 코넷은 연결하려다 패스워드가 틀리다며 접속이 안되어서 사용을 못했는데 ..
글쎄 돈이 많고 적음을 떠나서 너무 한거 같네요.
전화국에 전화했더니 가입자가 신분증 가지고 전화국으로 와서 내역을 확인하라네요.
참 160원 때문에 차비버려가며 거길 가겠습니까?
그런것 하나때문에도 믿음이 가지 않네요..
정말 기분 더럽습니다.
내가 코넷을 썼으면 말도 안하는데 사용도 못하고 접속도 안되었는데 ....
정말 공기업들 신용을 이렇게들 깍아먹는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