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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믿고 싶습니다..


BY 나는.. 2001-07-27

언제까지 ..

이렇게 지내야 하는 걸까요..



오늘은 정말 맘을 독하게 먹었습니다.

당신이 보였습니다.

헤어지자 말하려 했습니다.

당신은 미리 알고 계시더군요..

당신을 떼어버리려는 날 알고있다 하셨습니다..

당신을 믿어보라하셨습니다..



내가 아무리 거부란걸 한다해도..

당신은 날떠나지 않으시겠죠..

아니..

결국은 내가 당신을 떠나지 못할꺼예요..

이게 뭔가요..

왜 내앞에 나타나 날 이렇게 만들어 버리신거죠?

왜..하필..

당신은 여자친구가 있고..

난 남편이 있는데.. 우리가 이러면 안되는 거잖아요..



내 생에 다른 사랑이 있는 줄은

몰랐습니다..

당신이 사랑이란걸 인정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걸 인정해버리면..

나의 실수를 인정하는거니까요..

그래요..

난 실수하는 겁니다.

당신이 내 사랑일꺼라 믿는 실수를 하는 것입니다.



당신을 믿고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