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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와 루비에게


BY 뽀엄마 2001-08-07

영자야...루비야...

더운 여름날 둘다 잘 지내고 있니?

둘다 입덧땜에 몸이 많이 힘들텐데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궁금하다..

먹는게 힘들더라도 이 더운 여름날엔 먹지 않으면 버티기 힘드니까 시원하거나 신맛나는 음식...당기는 음식 있으면 조금이라도 먹어라...

엄마가 튼튼해야 뱃속의 아가도 잘 자라지 않겠니...

둘다 넘 말라서리 걱정이다...

이참에 좀 잘 먹어서 둘다 살이라도 좀 오르면 보기가 훨 나을텐데..

느들은 둘다 애 낳고도 다이어트 같은거 한단 얘기 하지 마라...

다른 사람들 약올라서 넘어질라...ㅎㅎㅎ

우리 부산방에도 애기를 무지 기다리는 동생들이 둘 있단다.

한 사람은 얼마전에 시험관아기 시술해서 일단 임신은 되었는데...

지난주에 가서 초음파보니 애기집만 보이더란다...

오늘 다시 병원가봐야 애기가 크고 있는지 아닌지 알수 있대...

벌써 결혼한지 8년이 넘어가는데...이번엔 꼭 잘되야 할텐데...

그리고 또 한사람은 계속 치료중이고...

모두들 다 내년엔 이쁜 아기의 엄마가 된 모습이 눈에 선하다...

다들 건강하고 이쁜 아기를 낳기 바라며...

둘다 건강해라...

또 안부전할께...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