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144

일상은 추억을 만들어 간다.


BY enneagram 2001-08-10

까만 잠바에 연통하나 놓고, 지나가는 행인 마음을 따스하게 하는 구수한 고구마 내음, 멀리 떨어진 마음하나 다가와 그리움 은 어느새 따스한 봉지하나 들고서, 총총히 뒷모습 보이며, 혼자 있는 외로움에 친구가 되어간다.

환한 불빛에 구수한 내음이 가득하여, 빈방에 찬기마저 가시며, 다정한 벗이 되어, 창가로 들리는 바람도 쉬었다 가네. 읽어버린 마음 하나 하나, 백지에 손때를 무치며, 어린 시절 침 무치며 쓰던 몽땅 연필 되살려 지나간 추억을 그려본다.

커다란 연필은 이제 작아지고, 넓은 운동장은 가슴속에 놓을 수 있도록 작아지고, 찬바람이 불면 두발을 모으지만, 지나간 어린 시절은 군고구마 내음과 함게 따스합니다.

지나간 시절이라고 생각하기에는 시간은 너무 빨리 가버립니다.

추억으로 되살리기에는 시간은 너무 작습니다.

우리는 하루하루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는 요술쟁이입니다

추억이 다 만들어지면 우리는 한편에 영화를 관람합니다.

여러분 오늘도 우리는 추억을 만들어 갑니다.

날마다 좋은 날 되세요

< '자아발견을 위한 여정' 아지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