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상에서 너무 많이 벗어난 내 자신이 이제는 두렵다 다시 돌아 갈수 있을까 하는 의문도 생기고 신랑 아닌 다른사람을 마음에 담고 가슴아파 하면서 내 눈 감을때 까지 누구에게도 이야기 못하고 간직해야 하는 이 아픔을 난 왜 시작했을까? 아닌줄알면서 왜 시작했을까? 길이 아니고 답도 뻔히 보이는 만남이었는데 왜 만났을까? 왜 이 토록 멀리 와 버린걸까? 신랑눈을 쳐다 볼수가 없고 가슴이 답답하다.. 죄받고 있나 보다.. 벌받아도 마땅히지만 내 자신이 간사 하다보니 내가 하고 있는일들이 또 다른사랑처럼 느껴진다.. 웃기는 일이다.. 남들이 이런일들을 하고 다닐때는 욕하고 손가락질했는데.. 내 스스로는 그 구덩이에 빠져서 마치사랑을 하고 있는 착각을 하고 있으니.. 내 자리로 돌아 갈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