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그래왔듯이 조용히 흐르던 물줄기가 급류를 이루기도 하고
굽이치기도 하면서 '아줌마가 본 세상'은 가꿔져 왔습니다.
마치 이것은 세상사는 이야기 그자체인듯 그랬습니다.
때로는 운영원칙에 대해 빈정거리는 메일, 욕설이 가득한 메일을
여러통 받기도 했습니다. 게재된 글에 대한 삭제가 있은 후의 반응
입니다.
아컴의 게시판 운영원칙은 정해진 원칙도 있지만 그때그때의 상황에
따른 운영자의 판단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원칙은 이 글 올리는 공간들이 아컴의 얼굴이고
아컴을 대표하는 이미지라는 것입니다.
삭제만이 능사는 아니지만 운영자는 아컴의 이미지를 항상 같이
유지하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몇몇 분들의 의견이 항상 중요한 흐름을 이끌어 가지만 이곳이
개인적인 공간이 아니고 개인적인 의사표현이나 개인에 대한 의견은
그것에 맞는 공간에 올려주시는 것이 이 방의 의미와 존재가치를
유지하는 길이라 생각합니다.
그외 사랑하는 모든이에게 공간을 추천드립니다.
이 방의 의미와 존재가치는 안중에 두지 않고 자신의 의견만을 중요시
한다면 그래도 운영자가 삭제해서는 안된다면 일어날 혼란은
우리 모두에게 피해를 줄 것입니다.
운영자는 누구의 편도 아닙니다.
운영자가 칭찬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부터는 운영자가 삭제를 남발하기보다는 적정한 공간으로 글을
이동시키고 불가피하게 삭제할 경우에는 따로 삭제글을 모아두는
공간을 만들어 이의제기 시 글쓴이와 토의하도록 하겠습니다.
부디 우리 아줌마들이 나서야 할 수많은 일에대해 서로가 논의하고
공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