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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보에게 한마디...


BY 초록이... 2001-08-17

야! 이 바보야...
너 정말 바보야...
나이가 사십이 넘어서야 내가 여자로 보이드냐?
이 바보야...

그래...
이젠 난 접어야 한다는걸 알고 있다.

접는다고 다짐하면서도
멍청하게만...미련을 가지고 살고 있다...

후후
난 여자 남자가 아닌
친구로 살아가고 싶었는데...
난 되는데
넌 바보라 안되는가벼...바보

조용히 내 자리를 지켜야지..

어리석게도 잠시동안 흔들렸다..
지금 내 기억으로는 1년이 된것 같다...

어제 널 만나러 갔었지...
그런데
오늘 내 남편이 이상한 말을 하드라...
그저께 꿈자리가 이상해서 내 외출을 막고 싶었다고
후후...
하지만 절대로 난 어떤 선 그 이상을 넘지 않는다...

그렇지만
난 널 믿을수 없다...바보..
나 조용히 머물고 말것이다...

네 사무실에서
난 맘속으로 빌었다...
열심히 돈벌고 잘 살아가 달라고
흔들리지 말라고...나처럼...

다시 움직인다...
내 미래를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