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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사랑의 합리화...2


BY 선란 2001-08-19

같은 여자로서 다른 어떤 한여자가 나로인해서 
고통받고 있을것 너무도 잘알고 있다.
자기 신랑이 다른여자를 마음에 담고 살고 있다는것 
알고 있다면 얼나마 큰고통일까도 생각해본다.
그래서 정리 하려한다. 그런데 어디 감정이 마음먹은것 
처럼 쉽게 정리가 안된다..
핸드폰 요금이 갑가지 엄청 나왔으니 
그 여자분도 알고 있을 지도 모른다.
같은 여자로서 미안하고 아플뿐이다..
하느님은 왜 이런감정을 남겨 놓았을까..
아이 낳고 살면 이런 감정은 
일어나지 않도록 만들어 줬어어야..
욕해도 그 욕 다 받아들여야 한다..
내 스스로 이렇게 만들었으니..
내 눈감을때까지 지고 가야할 짐이고 아픔이다.
이 짐을 내려 놓아야 하는데 
어디다 내려 놓고 난 도망가야 하나..
어디로 도망가야 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