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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밤 아줌마들의 속이야기는 계속되고..


BY 심심한 아줌마 2001-08-23

1밤 12시가 다 된 이 시간에도 대한민국 아줌마들은 정말 할말들이 많나부다.
켜켜이 쌓인 앙금들을 토해 내느라고....
특히, 나 속상해 방에 가면 정말 대단하다..
이해할 수도 있을 것 같다..
아줌마라는 이름으로 살아온 세월만큼이나 가슴에 삭여야 할 일들이 많았을테니까..
나도 결혼 2년차...
그렇게 가슴엔 맺힌 것은 없지만, 그래도 우리 엄마의 삶, 시어머니의 삶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다...
암튼.. 아줌마들... 모두 힘내세요..
오늘밤도 안녕히 주무시고요..

유일한 동거자인 남편이 오지 않아
컴 앞에서 시간 때우고 있는
초보 아줌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