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자식처럼 애지중지 키우던 강아지(생후 3개월이 좀 넘었음)가
있는데 출산으로인해 시댁에 맡겼다가 그만 병이 나버렸어요.
동물병원에서 갑작스런 환경변화와 스트레스로인해 잠복되어있던
홍역증세가 발병했다고 하네요.
현재 동물병원에 2주째 입원해 있는데 살아날 가망성은 10%밖에
않되고 만약 살아난다면 기적이라고 하네요.
만약 병을 이기고 다시 살아난다면 그냥 저희집에서 키우고 싶은데
신생아와 강아지를 한집에서 함께 키우도 되는지 궁금해서요.
예방접정도 다하고 기생충약도 배달먹이고 깨끗이만 관리한다면
괜찮을것 같은데 주위해선 반대를 많이 하네요. 아기방엔 절대로
못들어 가게하고 거실에서만 키울생각이거든요.
누구 아기와 애완동물을 함께 키워본 분 않계시나요?
조언좀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