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구 뭔말이냐구요?
울남편 말이에여~
잔소리가 넘 심해서 정말 죽을지경~
옷을 사면 있는옷입지 또산다고 잔소리~
내가 사면 다 못마땅하고
자기가 사면 최고 잘사는줄아는남편~
돈관리까지 맡아서하고 냉장고 청소에
내가 할수 있는게 하나두 없져여~
도무지 알수가 없어여~
연애시절에는 그런것이 근검인줄 알고 생활력 강한 남자로
보였는데 10년을 살아보니 이건 보통 심한 참견이 아니라는걸
느껴요~
하루 아침에 고쳐 지지는 안겠지만 나이들어 더 할까봐서
한걱정이랍니다~
모든일을 자기 혼자서 결정하는 남편이 미워져요~
생활비도 쬐금씩 나눠주는 쫌스런 남자~
아주 살림까지 하던지~
혼자살지 결혼은 왜해~
답답한 속을 여기와서 풀어보렵니다~
수다라도 떨고나면 시원할거 같아서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