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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할때...


BY 외사랑 2001-08-24

오늘은 어제보다 더 간절한 사람.
목까지 차오르는 보고픔을 참으려니 눈물이 먼저 납니다.
폭풍처럼...
소나기처럼...
문득문득 쏟아져오는 보고픔에 그만 주저앉아 버리곤...
멍한눈으로 하룰 보냅니다..

그도 나만큼 힘들어할까?
못견디게 보고플때 연락하자던 그.
나 오늘 이렇게 힘들어 못견뎌 하고 있는것을 알기나 할까?

사랑한다 말하지 못한것은 내가 무너져 내리지 않기 위함이었음을
그는 알까?

내가 주는 사랑을 부담스러워하던 그.
나 없인 못살길 바라는 지독한 이기주의자라는라는것도 모르고
착한여자라고 말하던 그.

무척이나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