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말해서 여자때문에 마누라한테 걸렸습니다.
아마 벼루고 벼렸던것 같은데 댄통 걸렸습니다.
솔직히 변명의 여지는 없지만 마누라 앞에 무릎꿇고 1시간 동안 설교들으니 다리 아픈건 둘째치고 무지 자존심 상하더군요
제가 잘못한건 인정하지만 그래도 남자가 자존심으로 먹고사는데..
제 마누라가 여길 들어올지는 모르겠는데 만약 이글을 본다면 내가 뉘우치고 있다는것만 알아주라.
그리고 이글을 보는 아줌마들... 댁의 아저씨께는 이러지마세요.
정말 비참합니다.
하지만 정말 뉘우치고 있습니다.
어디가서 하소연 할곳도 없어서 이곳에 올려봤는데 ?I히 올렸다 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