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토크
사이버작가
맘이슈
요리
캠페인
이벤트
더보기
파워맘
허스토리
블로그
아지트
오락실
아줌마의날
로그인
ㅣ
포인트
ㅣ
출석부
공지
연극 <나의PS파트너> 초대 이벤트
AD
Talk Talk
· 아줌마의날에 대한 대화
· What! 수다!
· 고민 Talk
· 살림센스
· 동네 통신
· 요리Q&A
· 인생맛집
· 웃자! 웃자!
· 건강/뷰티
· 집 꾸미기
· 육아/교육
· 워킹맘끼리! 톡
· 부부의 성
· 이슈화제
· 문화생활 Talk
· 아무얘기나
· 소비자 리뷰
· #랜선추석 이야기
· 아줌마의 날 후기
· #바다살림 캠페인
· #연말연시Talk
· 코로나 극복일기
· #갓생플래닝
이슈토론
중국의 목욕대학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친구끼리도 말 못하는 이야기
치매에 걸리지 않는 방법과 예방하..
간장게장
아침이. 오는. 길 풍경
구석구석 꼼꼼히 닦아요~
닦기 힘든 곳
구석구석청소
웃자! 웃자!
조회 : 178
너의 뒤에서
BY 호호
2001-08-25
..
너의 뒤에서 항상 널 바라보지만
넌 내가 뒤에 있는 것조차 알지 못하는
조용한 그림자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네가 세상의 힘겨움에 시달려 지쳤을 때
메마른 가슴을 촉촉히 적셔주는 비처럼
답답한 마음을 시원하게 해주는
바람처럼 그런 존재가 되고 싶다.
외로워 쳐다보면 항상 그 곳에서 같은 모습으로
눈 마주쳐주는 별과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어두컴컴한 바다의 등대처럼 네가
삶의 길목에서 길 잃고 방황할 때
작은 빛 하나 밝혀주는 존재가 되고 싶다.
네 모든 짐과 고통을 담아줄 수 있는
마음의 가방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네가 힘들 때마다 부담없이 찾아오면
언제든 너를 포근히 덮어줄 이불처럼
휴식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어느 날 아무데도 갈 곳 없는 너만을 위해
남겨 놓은 의자처럼 언제나
마음을 비워둔 채 기다리는 존재가 되고 싶다.
그러다가 혹시라도 가끔씩 추억이 생각나면
들춰볼 수 있는 사진첩 같은 존재가 되고 싶다.
..
#유머
#실수
이 글을 내 SNS에 전송하고 댓글도 동시에 작성할 수 있어요!
새로 올라온 댓글
많은 걸 배우고 있어요 감사..
산에 운무가 가득하네요
울아버지 넘 잘드시고 그리 ..
간장게장 밥도둑이지요. 친정..
사위가 가면 밥도 제대로 안..
그러고보면 세번다님이랑 남..
비쌋던만큼 보람이 있었을겁니..
그 경기있던 상암경기장에 우..
그시절도 그리웠고... 한마..
오랜만이네요.ㅎ 잘지내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