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223

제발, 이젠 독서를...


BY 압력솥 2001-08-26

지난번에 한번 글을 올렸었지요.

어떤 분은 소소한 세상일을 잘 표현하고
어떤 이는 세상 돌아가는 정치나 사회에
대해 밝은 눈을 가지고 있다, 스스로가
잘 알지 못하거나, 적어도 글을 올리기에
스스로 부족한 점은 없는지, 공부해 잘 알고
있는 일인지 생각한 후에 글을 올리시기
바란다는 요지였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웃음거리가 되는 건 바로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잘 모르는 일에, 별로 생각해 보지 않은
일에 그저 기분이나 감정으로 말하고 있진 않은지
생각해 보셔야 합니다. 적어도 그에 관해 두 권의
책은 읽은 나였는지...

우리 모두 공교육의 피해자이단 생각이
많이 듭니다. 따로이 개인적으로 깊이
생각하거나 공부하지 않으면, 깊이 없는 리플들
같은 생각을 하기가 더 쉬운 현실이란 거
절감하고 있습니다. 이곳에 와서...

그러니 여러 정권들의 우스운 국민이 될 수밖에
없었던 것이겠지요.

각설하고,
이 좋은 가을을 맞이하여 근래 문제가 되었던
일들을 이해하기 위하여, 아니 더 나은 미래를
위하여, 우리 나라 정치사나 역사 세계사 책들을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바로 보고 바로 이야기하고
바로 느끼고, 바보가 되지 않기 위하여...

우리가 바보 같은 생각을 하고 있을 때
그 바보됨을 이용하는 자들이 정치인들이기
때문입니다.^^* 영원무궁 바보로 이용당하지
않기 위해 공부하십시다.

역사를 알아야 자신을 안답니다. 지금 내가 하는
행동, 말, 삶... 이것들이 왜,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알 수 있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다 역사의 산물이지요.
나의 말, 행동, 사고 모두... 이것이 맞는지 되짚어
봐야 합니다.

가계부나, 인테리어 잡지도 봐야겠지만
가끔은 역사책도 봐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계부나 인테리어에 대해서만 말해야 옳지 않겠습니까.
(저는 인테리어도 배우고 싶고 역사책도 읽고 싶은
사람입니다. 얼마 전 부터 가계부를 쓰기 시작했고요~
쉽지 않더군요...)

독서합시다. 제대로 보기 위해...
쓸데없는 리플을 줄이기 위해...
그리하여 수 많은 말없는 이들의 웃음거리가 되지
않기 위해.....

흔히 하는 말 있잖습니까?
서울 안 가본 사람이 서울을 더 잘 안다고~^^*
많은 리플들이 바로 그런 거라는 걸 스스로 아는 데
도대체 얼마나 많은 시간이 걸려야 하는지 생각하면
우울해지지만, 그래도 힘내야겠지요?

포기하지 않는 자들에 의해 역사가 바른 길로
갈 것이기 때문에....

아무튼, 같이 공부합시다.
좋은 계절이니...

"아줌마"란 소리가 정말, 뭘 알고, 그래서 결코
무시할 수 없는 썩 괜찮은 단어로 이해될 때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