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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이념적인 방으로 변신하는것 같다.


BY 궁금 2001-08-29

이방이 어느날부터인가 올라오는 글들이
정치,사상,언론에만 국한되어 있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 신물나는 정치사상이야기 아니어도 무수히도 많다.
난관에 부딪쳐서 국민의 혈세를 쏟아부어야 할지 모를
하이닉스사건도 있고,
주5일근무제도 있고
출산휴가도 있고
한류열풍도 있고
미래보장이 걸린 피같은 돈 떼일지도 모를
연기금문제들도 큰 문제들이며
.....
그런데 유독 정치사상적인 문제에 핏대를 올리다 못해
다른곳의 글들을 퍼와서까지 열을 낸다.
한가지 특징도 있다.
자기들의 주장에 맞서거나 반대하면 백발백중
묵사발을 만든다.
예를 들어 현 정부의 비판적인 시각을 절대로
용납못한다.
그들이 절대로 혼자만 애국자 아님을 말해주고
싶다.
물론 이방엔 몇 부류의 사람들이 있는거 같다.
열심히 그런쪽에 심혈을 기울여서 정치냄새 풍기는
내용을 주입시킬려는사람들,
또 글은 안올려도 그 내용에 동조하는 옹호세력들
그리고 그 글이 진절머리가 나서 맞대응하는 사람들
그냥 흘려버리는사람들
다들 내가 보기엔 어떤 이유는 분명히 있을것이다.
개인적으로 정치쪽에 관련이 있는 사람들도 있을것이고
지역적인 감정이 개입되었을수도 있을것이고
개중에는 드물게는 아주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시각으로
대하는 사람들도 있을수도 있을것이다.
하지만 거의는 내가 주변에서 봐온바로는
꼭 공개적으로 지역색이오라고는 안하지만
밑바탕에는 깔려있음을 암시하는 글들도 봤고
자기의 개인적인 정당들의 선호도가 개입이 되어
있는듯하고 아무리 우회적으로 말을해도
훤히 보인다.
그들의 특성은 줄기차게 아주 집요하리 만치
몰두하는 아집들을 엿볼수가 있다.
그 글을 보는사람들의 특징은 무대응이며
같이 흥분하지 않으며 지극히 냉소적인거 같다.
어디든지 앞장서서 분위기를 이끌기위해서는
열성이 안되어선 힘든다.
가히 대단한 열성임에 또한번 놀랐다.
쭉 지켜봐온바로는 대단한 의지에 또한번
놀랐으며 이제는 정말로 이제는 공중파에서
지친눈이 여기서 만큼은 가벼워지고 싶은게
나의 지나친 욕심임을 느꼈다.
그래서 이방은 아마도 아마도
지금부터 계속 이념적인 얘기가 계속
이어질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하루하루 날이 갈수록 강도는
높아질것이다.
왜냐하면 몇가지 선거가 눈앞에 다가오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