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저녁은 선지 해장국을 맞나게 바글 바글 끓여놓고 이제나오나 저제나오나 신랑기다리는디...따르릉......... "엽보세엽"...."나야" 울신랑이지 않캇시유? 아니 왜 안들어오구 전화여..."음 늦는다구"(나 혼자생각) 울남편 .."당신하구 냉면 먹구 시퍼서" "오잉?" 거기가 어디에영..? 집앞에 있단다...에고 이인간이 왜 이러지잉..? 휘리릭 잽싸게 나갔지염. 둘이서 냉면을 만나게 먹구나니 나더러 드라이브 시켜달래내여. "아니 이인간이 왜이런당" 그래서 수목원쪽으로 쭈우욱 @##$%$%^&& 당신 왜? 그러냐? 따지듯이 물었더니 ..음맘마....! "찬바람이 부니까 당신이 넘 좋아진다나염? 우짯?섣?..///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내 생전 처음 love호텔을 갔다능거 아니겟어염 남편하구 호텔에 갔는데 얼굴이 빨게진 이유는 물까.... 아이고 챙피해라. 그날난 멍 했었다. 그리고 돌아온 보금자리는 따스함 보다도 긴장감이 더 도는군여.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라는 테두리안에서 기쁨. 슬픔.아픔.그리구 우리아이들 사랑함니다. 30세때 격은 아픔이 40된 지금 둘이 서로 감싸주고 안아주고 살다보니 진한 외로움도 둘이 같이 격으면 아무것도 아니라는걸.... 무쟈게 싸우고 무쟈게 아파하고 무쟈게 헤어지려고 했던 지난날이 찬바람이 부는 저녁 그와나의 사랑이 정직한 사랑이였음을 깨달아요 님들 지금처해있는 아픔은 어쩔수 없이 격어야 되요. 그러나 피하지 말구 도망치지말구 같이 이겨나갑시다. 욕심은 한이없다구. 큰 행복? 우리 여자들이 바라지 않찮아여/ 조금 참고 재치있게 넘기면 나중에 작지만 행복이라는 여행을 선물 받을 수 있을 것같아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