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같은 황금시간에 넌 친구들하고 무지 즐겁냐?
난 약이 올라서 미칠 지경이다!
넌 항상 이런식이다.
친구들을 좋아해서 친구들하고 약속하면 거절을 못 하는거....
내가 모르고 너와 함께 사는건 아니지만 이건너무 불공평하다.
나는 니가 쉬는날이면 아이들과 뭘하고 놀까를 생각 하지 나혼자 뭘
할까는 생각 해본적이없다.
자기네 집에서 3일간이나 노력봉사 하고 왔으면 너도 그렇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비슷하게 흉내는 내야지.....
추석에 장모 산소에도 못다녀왔는데 말로는 내일 가자고 하면서 아직
까지도 술퍼마시고 있냐?
진짜 애들만 아니면 안 살고 싶다.
정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