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찌!
정아 잊었다고 하진 않겠죠
들국화 향기가 넘 진해요
가을 하늘이 이쁘다고 하니
아찌는 사랑한다고 했죠
1년만에 본 아찌 정말 사모했는데
내가 혼자 돼서 아님 제가 적극 적이라서
부담이 되었다면 난 아찌 미워 할래요
난 아찌 가정 무지 존중해요
아찌 행복 조금도 무너 트리고 싶지 않아요
그냥 이쁜 정아 철없는 아줌마로 봐주길
애원했건만 아찌 기억나요
정아 애교에 숨넘어 간다고 엄살 피우우던 그날
맨날 그랬죠 우리 애기 잘있냐고
난 아찌 품이 그리따뜻한줄 미처 몰랐어요
나 얼마나 아찌 그리워 하는줄 알면서 왜 외면해요
이제 안아 줄때 되었잖아요
정아 아찌 넘보고파서 운거 알아요
친구가 물어요
정아 미워 하는것 아니냐고요
아니죠 정말 아니죠
그냥 바빠서죠 그쵸
그런다고 한번만 말해 줘요
나 아찌 보고 싶ㅇ,ㄴ데 얼마나 참은줄 알아요
아찌 정말로 정아 아찌 좋아해요
그냥 울 아찌로요
이제 대답좀 해줘요
아셨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