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30살의 보통 주부예요.. 아이 잘 기르고.. 살림잘하고..
그렇게 5년을 살았는데...
남편에게 여자가 생겻다고 하더군요..
22살의...정말 미칠것 같았죠...화병나서 죽겟더라구요..
지금은 그래도 시간이 좀 지나서인지..조금 맘이 낳아요...
이렇게 예기도 할수있고요..
그 일을 안지 한달 동안은 정말 지옥이었죠...
남편은 그 일을 바람이라고 예기하지 말아달라고 하더군요..
유부남이 아내 이외의 여자랑 사귀는게 바람이 아니고 뭔지
지금도 이해가 안되요...
그 한달동안 전 거의 외출도 못하고...사람 만나는게 겁이 났어요
하루종일 울고 싶고... 친정에도 예기 못하고...
가슴만 답답하고.. 아이한테도 자꾸 화만내고...
아이 밥 챙겨주는것도 잊을 정도로 정신을 놓고 지냈어요
시어머니께 예기를 했죠... 절 위로도 하고.. 야단치겠다고도 하고
그래도 저 한테 도움이 못됐어요...
시간이 좀 지나고 남편은 다 정리를 했다고 하더군요...
그런데..그애가 매달린다고...다끝났다고 해도 연락오고 그런다고..
우연히 알게된 그 애 번호로 전화를 했는데...
너무 당당하더군요...
철이 없어서 그런건지... 바보인지...정말 어이 없었어요...
유부남을 만나는 그런 아이는 무슨 생각으로 그럴까요??
이해가 안돼요... 도덕성에 문제가 있는건지...
남편이 잘했다는 예기는 아니예요...
그 일로 남편도 많은 것을 잃었어요..고통도 당했구요
그 일만 생각하면 지긋지긋하다는군요..
참 많이 싸웠죠..예기도 많이 하구요..
별거.. 이혼... 물론 생각해봤지요...
그게 모든 일의 해결책은 아닌것 같더라구요...
남편은 자기 실수를 인정하고...용서도 빌고..저 한테 잘 할려고
노력하고..
그런데 그 애는 뭘 잃었을까요...??
그 애도 나이를 먹을거구... 나중에 자기 자식 낳고 살면서..
그 죄를 다 어떻게 받으려고 그러는지...
그렇게 오래 살아 보지는 않았지만...30년 살면서 순리란것도 알고
인과응보란 말도 맞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천벌이란것도 있구요...
분명히 벌 받을거예요.. 지금 당장은 아니더라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