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은 뜸하지만 정수기회사들이 자사제품들 같고 서로 좋네 안좋네 했던거 생각나시나요?
미네랄이 어쩌고 저쩌고, 염소가 어쩌고 철분이 어쩌고
그럼 왜 물애기를 하냐?(크크 약장수같네)
귀찮은 과학적인 용어 차치하고 지난여름 저한테 물의 소중함을 느끼게 한 사건(?)이 있었죠,
제 조카여자애 때문입니다.인제 초등학교 1학년인데 매년 여름마다
아토스피부염인가뭔가 때문에 고생해서 그흔한 수영장 한번 못데려
가보고 피부과병원으로 여름휴가를갔었는데 올여름방학때 조카집에 갔더니 어허라 올해는 깨끗하더라고요
왜그런가 했더니 조카엄마 즉 처형이 손가락을 가르키는데 못보던 정수기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거 무슨 방문 판애니 하는데서 바가지쓰고 샀나보다 생각했는데 그건 아니고 아시는분이 조카사정을 아시고 한번 효과를 본사람들이 많다고 해서 써보라고권해서 혹시나하고
샀는데 결과가 좋게 나온것이라고 하대요,
그리고 더놀라운것은 소주한잔하는데 삼겹살을 정수한물에 한30분정도 재어놨다가 구우니까 기름이 전혀 안튀기는것아닙니까?
참신기하대요
그래서 정수기 샀냐고요?
미쳤습니까? 돈이 어디 있어야 말이지요!
요즈음 그조카아빠 즉 동서는 만나는사람마다 그정수기 선전하느라 바쁩니다.제품은 아마 네트웍마케팅하는회사제품인것같은데 ..
어쨌든 좋은 보약은 널리 알려야한다나요 뭐라나요
주변에 물공짜로 퍼주느라 정신없답니다.
옛날 사람이 장수하는 비결중에 삼좋고 비결 즉 물좋고 산좋고 공기좋고가 있듯이 그으뜸이 역시 물이구나 생각되는 지난여름이었습니다,
그덕에 조카집에 있는 일주일동안 피부나 머릿결 좋아지라고 하루에 세번씩 목욕했습니다. 크크
혹시 그물 시험해보고 싶은신분 메일주세요 혹시 압니니까맘씨좋은 우리동서가 택배라도 보내드릴지말입니다.
근데 왜 갑자기 막걸리가 먹고싶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