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 뭐 좋다 이겁니다 나도 운동하면 되니까 주말마다 가정을 내팽개치는 당신한테 나도 지칠대로 지쳤습니다 그런데 어제 당신 나에게 뭐라했습니까? 밤에 모기매트 끼우라고 자고있는 나를 깨우기에 당신이 좀 끼워주면 안되느냐고 했더니 아줌마들하고 요즘 몰려다니더니 못된것만 배웠다고 남편을 우습게 안다고...나참 기가 막혀서 자고 있던 내가 모기매트 끼우는게 당연합니까 실컷 밤늦도록 그좋아하시는 축구보다 자려고 들어오시는 당신이 끼우는게 당연합니까? 그리고 거기서 왜 아줌마들이 나옵니까? 결혼 팔년만에 당신따라 외국에서 사느라 친구하나 변변히 없다가 이제서야 몇몇 친구가 생겨 조금 밖으로 다닌다고 그게 그렇게 싫었습니까? 내가 하루종일 집지키는 갭니까 개도 하루종일 집안에만 있지는 않습니다 언젠가 내가 폭발하는날 당신 무사하지 못할겁니다 두고 보십시요 늙어서 보자고들 하는데 난 그전에 터집니다 나도 낼부터 운동하러 나갈겁니다 거기엔 아줌마들 더 많습니다 진짜 몰려다니는게 뭔지 보여 줄테니가 기대하세요 기가막히셔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