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아~~~ 오늘은 차가운 비가 내렸어... 시원하지 않은....이젠 차가운 비야.... 내일은 기온이 많이 내려간다는구나... 시간이 무지 빠르게 지나가지? 올해는 가을이 짧다던데 정말 그런가봐... 난 추운건 싫은데... 모두가 고운 단풍들 구경하느라 바쁜가보구나... 어찌들 지내는지 궁금도 하고... 나역시 바빠 잠시잠시 들어오긴 하지만 친구들 흔적찾기에 눈알 돌아가기 바쁘구... 요즘 사랑이도 안보이고 벤치도 안보이는구나... 그리고 기쁨이도.... 별꽃 사모 순진 솜사탕 다예맘 풀향... 작년에 만났던 멤버들도 그리웁고... 다시금 그 대학로에 호프집..노래방도 그립구나... 눈이 내려 겨울이 되면.... 다시금 또 다른 그리움이 있겠지.... 오늘은 바람도 많이 불고 비도 내려 추운 날이었어.... 나가지 않고 집에만 있었지만 비와 함께 옛추억을 생각나게 하는 날이기도 했지... 오랜만에 옛고교때 알던 애와 담소도 하고... 그런대로 기분좋은 날이었단다.... 친구들아 모두들 보고 싶구나.... 가을느낌...가을사랑...그런것들 하고 있니?? |